(공사장 안가본곳에서...)

프리스트 : 여~ 신비술사~

두 딸 : 안녕하세요~

신비술사 : 오~ 이게 누구야?

신비술사 : 100년지기 친구 프리스트 아냐?

프리스트 : (신비술사 한대 치고) 야! 우리딸들 듣고 있어!!

신비술사 : 아야야... 쟤들이 네 딸이니?

프리스트 : 그래...

신비술사 : 쟤들 공사장 옥상에서 몇번 봤는데...?

프리스트 : 쟤네 내가 키우고 있어...

신비술사 : 그렇구나...

신비술사 : 자...그래서 고민이 뭐야..?

신비술사 : 내 백.년.지.기.친.구??

프리스트 : (신비술사 때려 눕히고) 한번만 더 그러면 죽는다...

신비술사 : 네...

프리스트 : 큼큼..!

프리스트 : 실은 둘째 래퍼드를 저주에서 벗어나게 하고 싶어서...

신비술사 : 잠시마안...

신비술사 : 웅얼울얼...

신비술사 : 그럴수가...!

프리스트  : 왜 그러지...?

신비술사 : 내 보옥에 의하면...

신비술사 : 너와 래퍼드를 이지경으로 만든 하데스를 죽여야돼...

프리스트 : 뭐...

프리스트 : 짐작이야 했건만...

프리스트 : 이거 꽤 귀찮네...

프리스트 : 암튼 명계로 가면 되지?

신비술사 : 잠깐 잠깐!!!

프리스트 : 응...?

신비술사 : 나 명계도 궁금하고 너희들 보호마법 때문에 그런데...

신비술사 : 나도 가도 되니...?

프리스트 : 뭐...상관없어...

프리스트 : 동료야 늘면 종지...

두 딸 : 저희도 그래요!!

모두들 : 자 그럼 가자! 명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