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반가워요.ㅎㅇㅎ

로사 재밌게들 하고 계시나요?

저는 이상하게 제가 하면 재미없는데 남들이 하는 걸보면 재밌게 보이더라고요!(물론 광장에서 수다떠는 건 언제나 재밌답니다ㅎ;;)

그래서 저도 이번에 복귀를 타볼려고 해요!(무려 1년만 이랍니다)

제가 접기 전에는 점퍼를 키웠었는데 80레벨대 였던거 같아요

(물론 실력은 쥐뿔도 없고 렙부심만 있는 몬던충 이었답니다..쓰읍)

저만 그런건진 모르겠지만 그 때 당시에는 TOP10위안에 들거나 100레벨 찍은 사람들이 정말 멋있어 보였어요. 

그래서 막 부캐 파서 원캐로 100렙찍고 1위 먹어야지 했다가

1주일도 안되서 포기하고 계삭하는게 대부분 이었던 것 같아요.ㄲㄲ

그러다가 '이대로는 안되겠어! '라면서 '나도 할 수 있어, 어디 한번 제대로 키워보자!' 해서 키운게 점퍼 였는데,

몬던을 하다보니 정말 이게 뭐하는 짓인가, 나는 누구?여긴 어디?

라는 잡생각도 들고 지금 내가 게임을 하는 건지 노가다를 하는 건지

짜증도 나고, 그래서 1대1해서 애들 좀 뚜가패면서 스트레스 풀어야지 했는데 적팀이 유니크 캐 들고 나오더니 무콤 한번걸리니깐 피융!피융! 소리나더니 어느새 죽어있고, 그래도 나는 이속몰빵 이니깐 

물포 뛰면 아무도 모짭을꺼야! 했는데 40초만에 포로가 되서 땅바닥에서 굴러다니고 있고 그러다보니 게임이 하기싫어져서 접게 됬는데

..

지금 와서 다시 생각해보니깐 

1대1에서 지면 나도 콤보를 익히면 되는건데 괜히 사기캐라면서 

캐빨이라고 핑계대고, 적팀이 사기탬쓰면 나도 쓰면 되는데 템빨이라면서 욕하고  

정말 끝까지 키우겠다는 끈기가 , 지면 이길 때 까지 파고드는 열정이

모자랐던 것 같아요.ㅋㅅㅋ

그래서 이번에 새출발 한다는 마음으로 계정하나 파서 제대로 키워볼려고요!

아 쓸데없는 말이 너무 많았네요.

그냥 하고싶은 말은 이거에요.

다들 반갑고 

그 몬던 몇분 컷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