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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섭종 트리 타고 있다는 껀덕지를 끄적여봄.
작성자 대령5혼약 작성일 2018-01-22 11:35 조회수 289

1. 홈페이지에 게시된 업데이트나 공지,점검글의 텀이 길다.


에버플래닛,최강의군단 등의 게임에 이러한 현상이 있었고 얼마 안가 섭종함.


지속적인 업데이트가 없으니 망한다는건 다들 아는 사실일거임. 그럴 수 밖에 없는 거기도 하고


특히 홈페이지는 게임에 입문하는 사람들에게 기본적인 정보와 게임에 대한 흥미를 키워주는 곳임. 용모단정한 사람이 첫인상이 좋듯 깔끔한 레이아웃과 활발한 각종 게사판이 입문자들에게 좋은 첫인상을 심어줌.


이런 중요하고 또 중요한 홈페이지를 방치한다는건 섭종트리에 가까워지고 있다는거임.

그만큼 관심을 안쓴다는 소리이기때문.


왜 관심을 안쓸까?


사실 홈페이지 관리자들도 아는걸지도 모름.

뉴비의 유입이 점점 적어진다는걸.

IP확인 할 필요도 없이(중복 입장을 뺄 필요도 없이)점점 홈페이지 투데이 방문자수가 작아진다는거임.


굳이 홈페이지 관리에 열정을 쏟을 필요는 없다고 판단한거겠지요.


공산주의가 망하듯이 행위의 결과에 대한 의구심을 품어서 결국 행위 자체를 부정해버린거임


엌ㅋ 멋진말 ㄱㅇㄷ




여튼 로사도 그렇다는거 ㅋㅋ 지금 보러가보셈

새소식- 업데이트, 점검


이벤트가 활발하냐 안하냐는 둘째치고 홈페이지 게시글로만보면 섭종트리



2. 유저가 슬슬 빠져나간다


이건  당연한 말임. 이게 섭종의 원인이라고 할 수도 있음. 오래된 게임이면 모두 겪는 현상이라고 보면 됨. 빠져나가는 유저수에 차이가 있는거임.


메이플도 같은 경우엔 원래 유저가 워낙 많기도 하지만, 빠져나가는 인원이 그리 많다고 볼 수는 없음

전제는 단기간임.


근데 로사는 업뎃이나 밸패 뜰때마다 휙휙 사라지는 기분. X제곱의 계수가 음수인 이차함수 그래프마냥


2011~2013년을 꼭짓점으로 유저수가 그려지고 있음.


2.5 홀보의 부재


홍보의 부재.


위에서 예로 든 메이플을 보자.

메이플 신캐 나오면 피방 순위가 설렁일정도로 유저 유입이 급격히 상승함. 그 중에서는 계속해서 메이플에 거주하게되는 유저도 있고

얼마 안가 나가떨어지는 유저도 있음.


메이플은 요새 그란디스 캐릭터들을 업데이트하며 사람들에게 지속적인 관심을 받고 있음.

이상함을 느껴야함.

하지도 않는 사람들이 어떻게 메이플에 신캐가 생긴걸 알까?

친구가 없는 친없찐도 안다는 메이플 신캐 소식. 비결은 엄청난 홍보임.


갓겜트리 타는 게임들은 홍보에 신경을 많아 씀. 홈페이지 또한.


하지만 섭종트리 타는 게임은 대규모업데이트가 진행되더라도 홍보가 굉장히 소규모인 경우가 허다함. 예를들면 디지몬마스터즈. 지속적인 업데이트는 바라기 힘든 개임임. 라이센스상. 그렇기에 업데이트마다홍보를 하기엔 약간 부적절한 감이 업지않아 있음. 자주 있는 편도 아니고. 대규모도 없고.


하지만 이 게임, 초반엔 굉장히 향수돋는 광고를 했음. 필자도 그에 혹해 최근까지 잡고있던 게임임.

그 다음엔 홍보가 점점 적어지더니, 이 글에 적힌 요소를 거의 가지고선 섭종트리를 타고 있음.


최강의 군단도 그랬고.


로사는 게임 특성상 신규용병을 홍보거리로 삼지는 못한다고 봄. 2주, 어쩌면 1주가 될지도 모르는 신규용병 제작 텀에 홍보를 보는 사람들이 흥미를 가져줄자도 모르고 그렇지 않을지도 모름. 하지만 역시 적절하지는 못하다 생각이 듬.


로사는 대규모업뎃이라고 할 만한 소식이 최근엔 없음. 그 업뎃을 수용해서 즐겨줄 유저수가 적기 때문이라고 조심스럽게 생각함.

각설하고, 현재 있는 왠만한 컨텐츠, 앞으로의 업데이트 내용(대규모X 언제나의 장비 용병 진화)으로 홍보를 하기 힘든 입지에 놓인 로사(현재 컨텐츠도 잘 모르는 친구들에게 수련장 같은거 홍보해봤자 무의미라고 생각함)는, 말 그대로 향수를 불러일으킬만한 업데이트, 게임에 발전에 기인하지 않다라도 유저에 유입에 도움이 될만 한 업데이트를 한 후 홍보를 진행해야한다고 생각함.


그렇지 않으면 영영 유저 유입 증가의 영광은 못누릴것임.




3. 친목질이 격화된다


In other word, 뉴비와 올드비간의 교류가 사라지는것.


심각한 문제임. 더 심각한건 해결점이 없음.


로사에 존재하는 '듣보사상'을  없애야 겨우 해결될만한 문제.


친목질의 격화가 곧바로 섭종과 이어진다고는 할 수 없음


잘나가는 게임에 친목질은 나름 필수라고 생각함.


근데 그 친목질의 성향이 뉴비배척애 가까워진다면 말은 달라질 것임


예컨데 메이플처럼 헤네시스에서 물약값 구걸하면 10만원이라도 주면서

놀리는거와
로사처럼 뉴비한테 "님 못하시네요" 이러면서 놀리는거랑 다르다는 얘기임


못하시네요가 친목질애서 나왔다고 볼 수는 없음 사실.

끼워 맞춘 이야기이긴 한데, 여튼 저러면서 맥하고 깔깔대는 사람이 있어서 그런거임.



님들 누가 외침으로 뭐 물어보면 답 안하잖슴ㅋ



4. 부캐 생성의 용이성

이건 로사만의 특성 이라고 볼 수도 있음.

하지만 RPG게임에서도 볼 수 있는 현상이긴 함. 3번 항목과 어울러져 생성된 부캐는 그야말로 악




로사는 높은 계급끼리 노는 경우가 많음.

실계 시스템도 있어서 정말 못하는 사람들과 만나기 어려운 상황임.


하지만 로사는 부캐를 양산하기 쉬움.


 부캐로 늅늅들이나 실력이 자기보다 낮으신 분들 학살하고 다니는, 일명 양학러들이 많음.


양학 당한 우리 불쌍한 늅늅이들은 게임 진입장벽이 꽤나 높다고 생각해버릴지도 모름.

현재 상황으로 보면 맞는 생각이고

로사 게임만 보면 틀린 생각이라고 나는 말하고 싶음.


유저새ㄱ1들의 기만이 섭종트리 진행을 촉진시키고 있다고 나는 생각함. 정확한 분석이 아님 사실 ㅋ



몇개 더 있는데 쓰다보니 논제에서 벗어나는게 느껴져서 자르겠음




3줄 요약


1.로사는 섭종트리를 타고 있는게 맞다

2.(필자가 보기엔) 그러한 현상의 가속은 유저의 책임도 있다

3.플래시 허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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