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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알파 테스터때 부터 게임해왔던 유전데
작성자 소위2no97 작성일 2018-01-09 22:09 조회수 487




텃세 부릴려고 구닥다리 마인드 가져와다가 꼰대질 할려고 제목에 저렇게 써놓은 거 아님


그냥 이 게임에 대한 내 추억팔이 해 볼려고 왔다 그리고 그 당시에 있었던 일들...


긴 글 구구절절 늘어놓는 거니까 보고 싶으면 보고 안보고 싶음 안봐도 됨








이 게임 처음 시작 했을때가 2007년 겨울이였나? 아직 고딩도 안된 무서울 거 하나없는


왠 죧중딩이 이게임 처음 접했을 때는 이 게임 홈페이지가 그냥 블로그 형태였음


기억 잘 안나는데 추천 비슷한 뭘 받아서 채워야 게임을 할 수 있었음


칭찬인지 조회수인지.. 암튼 10회 채워야 완전 개발 초창기때 게임을 들어가서 할수있었음


게시판이 있었는데 거기에는 추천해주세요~ 뭐뭐 해주세요~ 가 가득했었고








개발 단계부터 겟엠 표절 논란에 휩싸였던 게임... 우여곡절 많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겟엠과의 표절 요소가 없다고 판단했고 격투게임을 겟엠밖에 모르던 무지한 사람에


의해서 일어난 표절 논란이기에 몇몇 올비유저들이 알고 있는 


로사가 겟엠과 불화가 있었다는 것은 사실이 아님 게임 엔진부터 시작해서 조작법 까지 다 달랐으니까









대충 그때 당시에 이 게임에 대해서 이야기하자면


지금의 배틀그라운드 처럼 캐릭터가 모든 무기의 조작법과 활용을 알고있었다는 것


개발자가 이걸 잘 살려서 체력이0이 된 캐릭터는 1타격마다 장비를 드롭하고 장비를 빼앗아서


다양한 방식의 플레이를 할수 있었다는 것이 당시엔 엄청난 혁신이였지만


다른 유저들에게 와 닿기가 어려웠음... 홍보도 그렇게 잘 안되던 편이였고


당시엔 격투게임에 대한 입지가 많이 밀리던 때였으니...


그래도 안해본 사람은 많아도 한번만 해본사람은 없던 중독성 강한 게임이였음


이 게임 자체가 중독성을 불러일으키는건 옛날에도 똑같았어ㅋㅋㅋ










완전 초기 테스터 버젼의 게임 치고는 완성도는 떨어졌지만 버그가 거의 없어서 플레이의 변수가


오로지 실력에 의해서 나뉘어졌음 


유저들이 실력! 실력! 조작력! 하던건 개발 초기당시부터 있었다는건 지금 생각해도 신기하다


실력에 대한 삐뚫어진 자부심이 아닌 "굿 게임" 을 외칠수 있는 밸런스 게임이라


클로즈베타, 오픈베타때 무려 'e스포츠 국제 게임 대회(WCG) 정식 종목 후보' 까지 갔었고 








엄청난 영광을 누렸었지 왜 종목 후보에만 올라가 있었냐면 정식버전이 아닌 얼리얼 버전으로


2년동안 개발했는데 그 개발 기간에 후보에 올라갔던거지 (근데 지금은 그 WCG도 망했지 ㅋ...)







지금은 발밸런스지만 예전에 이 게임에 대한 밸런스 수준이 엄청 높았기 때문에


클로즈베타 끝날무렵에 등장한 와일드복서, 머스켓티어에 대한 오버밸런스 언급이 많았어


오픈베타 직후엔 태권무도가에 대한 오버밸런스 언급이 많았고 


그게 기사로 올라갈 정도로 말이야!! 삼성에서 밀어주는 게임이기에 언론도배가 많이 되기도


했었고 암튼 유망주였는데 오픈베타 이후로 많은 용병이 등장하고 치장시스템과 용병 


부분 유료제 도입으로 실적을 올릴 생각이였지만 잘 안됐지?


왜냐하면 유저들이 실력을 우선시 생각해서 사실상 캐릭터만 있으면 그만이라 생각하는


사람들이 대부분이여서 치장, 용병 부분유료화가 사실상 실패했지








아이오에서는 서바이벌 프로젝트라는 과금 유도게임이라는 불명예를 안고있었지만


로스트사가는 다른 테크를 탈려고 노력하는 모습이 많이 보였어 유저와 소통을 엄청했었지


하지만 야속하게도 게임에 대한 성적 부진으로 인해서 개발진들을 갈아 엎어버리고 


결국 과금요소가 게임의 밸런스에 영향을 줄 수 있도록 처음으로 '장비' 라는 컨텐츠를 내논거야


그리고 확률제 가챠성 아이템으로 만들어서 과금요소를 늘렸었지


결과는 어땟을까?


개 대박났었음 ㅋ


얼마나 났냐면 장비시스템 도입 이후로 로스트사가가 네이버 게임 검색 순위권 밖이였는데


얼마 지나지 않아서 탑 10위까지 들어갔을정도?


이후로 꾸준한 성장세를 유지했고 장비도입 직후에 유저들이 밸런스에 대한 문제제기를


엄청 많이 했지만 개발자의 '표면적인' 노력으로 유저들을 묶어놓는데 성공했지


하지만 그때 당시의 게임을 했던 나이가 있으셨던 분들은 싹다 게임을 빠져나갔어





들으면 알려나? "섀도우어쌔신" 이라는 닉네임을 쓰는 길드에도 들지않은 순수 실력파


종합 랭킹1위 유저였는데 장비도입되고 몇번 플레이 하시지마자 갑자기 계정삭제하고


자취를 감췄었지 지금 올비는 그사람이 대단한 예언가였구나 라고 생각하기도 함 ㅋㅋㅋ







장비 시스템으로 대박난 이후 로스트사가는 좀더 많은 컨텐츠 개발에 박차를 가했지


밸런스를 희생양으로 하는 컨텐츠들을.. 날이갈수록 로사 매출은 껑충 뛰고


유저 유입도 엄청 많아졌는데 그게 다 미성년 학생들이였음ㅋㅋㅋㅋㅋㅋㅋㅋ


입이 험한 친구들이 날로 유입되는 바람에 게임 명성이 바닥을 치기 시작한거임


여자에 대한 성희롱도 일삼아서 논란도 많았었고 이런것을이 얼마나 심했냐면


클린유저정책을 내세우고 개발자가 유저들에게 매너플레이를 호소할 정도였으니까








이후에 게임업계를 오랫동안 취재한 사람들이라면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의 큰 사건이


로스트사가에서 터졌었음 정말 게임 역사상 전례없는 사건이라서 뉴스에도 나왔었는데


이것에 대한 자세한건 내일 다시 쓸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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