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 자기가 과거 인성이라던지 그런거때매 욕먹는게 싫다고?

그건 그러질 말았어야 하는게 정답임

근데 그게 정말로 싫다면 행실 하나하나 일거수일투족을 똑바로 고쳐야

사람들이 "쟨 변했다" 하고 인정해줄텐데

당장에 수도권 지하철에서 막 노숙하는사람들 보면

그사람들도 막 자기 인생 말아먹기 전까진 나름대로 잘 살았던 사람들이 많은데

그러다가 억울하게든 자기 실수든 인생 말아먹어버렸잖아?

근데 그사람들이 특히 하는말이

"세상이 날 이렇게 만들었어!"

언제까지고 세상탓만 하고 산다면 그사람들 인생은 거기서 끝임

만약 정말로 그사람들이 다시 정상적인 일상생활이 하고싶으면 어떻겠음?

노숙자쉼터같은데라도 입소해서 규칙적이고 빡빡한 단체생활에 물들어서 열심히 뭐라도 할려고 하고 취업도 하고 돈도 벌고 가족들도 다시 돌아오고 그러겠지?

근데 그런 케이스가 매우 드물다는게 현실임..

비록 게임상에서라지만, 게임내의 유저의 이미지도 이와 비슷하다고 볼 수 있음.

사람 이미지는 쉽게 추락하지만 쉽게 쌓이지가 않아.

진짜 막말로 자기가 과거 행적들이 까이는게 싫다면

그에 상응하는 이미지변화와 노력이 필요한거 아니겠음?

그거말곤 꼬접이나 부계은둔생활이 끝일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