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6.25 기념일인데 | |||||
작성자 | 중위5☆Eugene★Roe☆ | 작성일 | 2017-06-25 17:22 | 조회수 | 47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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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기념일인데 6.25 관련된 글이 하나도 없어서 그냥 몇자 끄적여본다 난 개인적으로 6.25 이꼬루 개죽음이라고 생각하는데 님들 생각은 어떤지 뭐 기분나쁘게 들릴수도 있지만 그냥 약간 그런 생각이 든다는거야. 의미가 있는 죽음들이지 6.25 전쟁이. 참고로 나 빨갱이아니다 6.25 참전용사들은 후대를 위해서 목숨 내다 바쳤는데 후대는 넷상에 앉아서 아이언1위 깨부슨다고 개 헛소리 치면서 자폐 코스프레 열심히 하고있고 정작 6.25 참전용사 아니 너무세세한거도 아니고 6.25 전쟁에 대해서 물어보면 연도도 모르는 애들 많음 왜 6.25인지 모르는 애들도 많고 아애 6.25전쟁이 뭔지 모르는 애들도 종종 나옴 내가 6.25참전 용사였으면 자괴감 들거같아 "내가 이새ㅡ끼들을 위해서 그***을 했던거야?" 하고 가끔 이새ㅡ끼들은 뭐하는 새ㅡ끼들인가 하고 회의감도 들거 같음 명량이 작년에 나온영화인가 재작년에 나온 영화인가 잘 기억이 안나는데 쨋든 나는 내 집안 가정 자체가 약간좀 엄한 분위기고 이러쿵 저러쿵 해서 영화관 많이 가본적도 없고 집안 반경 1.5km 내에서 나 혼자 벗어난적도 거의 없고 이래 저래해서 나는 영화관 가는게 굉장히 특별한 경험이고 한데 내가 저번에 명량을 보러 갔엇음 물론 가족들이랑 같이 근데 거기서 이런 대사가 나오더라 "야그 후손아그들이 우리가 요로코롬 개고생한걸 알까?" "아따 모르면 그거 참말로 ** 자식들이제!" 오늘 이 대사가 계속 맹맹돈다 묘하게. 최소한 6.25 전쟁이 무슨 전쟁이고 몇년도에 일어났는지는 알고 있어야 되는거 아닌가 하고 새삼 다시느낌 후대를 위해서 목숨을 바쳤는데 정작 목숨받은 그 후대들은 그 가치에 부합하는 삶을 사나궁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