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디어 진지하게 캠페인 모드 만들자;; | |||||
작성자 | 준장시공의토끼 | 작성일 | 2017-03-10 01:51 | 조회수 | 7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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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에서 누가 언급한 내용인데 나도 생각나서 같이 글 쓴다.
스토리 작가 채용해서 타임 게이트에 얽힌 나름 흥미로운 이야기 써내고 (예를 들자면 타임 게이트가 폭주한 원인을 찾는다던가, 아니면 유니크 용병 5인방을 위주로 스토리를 창작하거나)
몬던 / 레이드 / AI 팀데스매치 시스템 약간 변형시켜서 챕터별 스테이지 만들고 캐릭터성 만들어내고
스테이지 클리어마다 50000페소나 영구장비보급, 미지의 정기 같은거 주고 챕터 클리어하면 유니크 장비 보급이나 레어 용병 소환서 주는걸로 하면 스토리에 관심없는 유저도 캠페인 모드 즐길 수 있고 무엇보다 게임의 평판이 올라가잖아. 특히 마지막 스테이지에 유니크 용병 소환서 제공해주면 소수를 제외하곤 전부 거품물고 좋아할걸? 복귀유저도 늘어날테고.
이렇게 하면 순기능이 하나 둘이 아니야. 먼저 간만의 혜자 컨텐츠에 몇몇을 제외한 대부분의 유저들이 환호를 보낼거고, 스토리랑 캐릭터성이 제대로 정립되어 있다면 팬아트 및 팬만화의 활성화도 가능하다. 그리고 스테이지 후반의 난이도가 어렵다면 공략 영상이 올라와서 콤보/공략 게시판의 활성화도 노려볼 수 있지. 또한 유저 몇명이 복귀할지도 모르고, 팬아트 및 팬만화의 활성화로 신규 유저 유입률도 늘어나지
다른거 다 필요없이 스토리 작가 단 한 명만 구해도 지금의 시스템으로 충분히 만들 수 있고 순기능이 이렇게나 많은 캠페인 모드를 아직까지도 만들지 않는 그 의중이 궁금하다. 순수한... 대전... 액숀... 게임입니다 이러는 것도 아니고. 애초에 대전 액숀 게임의 양대거장인 스트리트 파이터랑 킹 오브 파이터즈도 스토리가 있어. 하다못해 테크로멘서나 동물철권같은 옛날 대전겜도 스토리는 있다.
만약 용병 스토리가 스토리라고 생각한다면 완전 큰 오산이고. 완성도 낮고 캐릭터 대사도 없이 얘는 이런 놈입니다, 이러는게 무슨 매력이 있는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