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부지한테
뭔지도 모르는채 혼나고
주먹이 날아왔다
어무니가 말리시고
난 혼자 방에 틀어박혀서 숨죽여 울었다
딱 1시간전에 일어난 일인데
아직도 왜 혼난지 모르겠고
그동안 서러웠던거때문에 더 많이 운것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