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자유 게시판. 서비스 이용의 중요한 정보를 안내해드립니다.

  • HOME > 
  • 커뮤니티 > 
  • 자유 게시판 > 
  • 전체

자유 게시판 - 전체

자유 게시판 상세보기
자유 휴대폰괴담
작성자 대령1폐병원 작성일 2016-10-04 13:04 조회수 247







최근에 휴대폰 괴담이라는게 있었다. 우리나라에서 죽음을 뜻하는 번호인 '4'.
4를 연속적으로 눌러 통화를 시도하면 오싹한 소리를 들을 수 있다는 이야기.
문제의 휴대폰 번호는 019-444(4)-4444 라든가 010-444(4)-4444 이다.

통화를 시도해보면 해당번호의 주인이 있음을 뜻하는 소리샘연결음이 들린다.
그리고 잠시 후 해당번호의 주인이 녹음한 안내멘트인듯한 음성이 들리는데 영화 '주온'에서 귀신이 등장할 때
나는 끼기긱 하는 소리를 들었다는 사람이 적지 않았다.
그리고 통화를 시도한 후 자신의 핸드폰으로 '왜 전화했어?' 라든가 '같이 놀래?' '이름이 뭐니?' 등의 문자 메시
지가 왔다는 사람도 있었다. 그 중에는 자신의 이름과 나이까지 맞춰 섬뜩한 느낌이 들기까지 했다고 한다.



444(4)-4444라는 번호는 외우기 쉬워 골드번** 분류되고 일반인이 획득하기 어려운 번호다.
그렇다면 개인이 아닌 기업이 그 번호의 소유자이고 어떤 홍보효과를 위한 이벤트성 장난을 한 건 아닐까하는
궁금증이 생기기도 한다.

인터넷을 둘러봐도 번호의 소유자나 괴담에 대한 진상이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다.
직접 전화해 보는 수 밖에...

벨은 울리지 않고 소리샘으로 연결한다는 멘트가 들리고 몇 초 후, 강아지가 짖는 소리가 들린다.

기대했던 괴기스런 소리대신 강아지가 짖는 소리라니. 어이가 없었다.
추측하건데, 그 번호의 소유자는 개인이고 어떤 방법으로 번호를 획득했지만, 호기심 많은 사람들이
계속 전화를 걸어오기 때문에 부재중으로 설정해 놓았을 것이다. 그리고 전화를 걸어오는 사람들이 듣게 되는
음성 안내멘트에 괴기스런 소리를 녹음하는 장난을 한 것이리라.
얼마전까지 주온의 괴기음을 녹음해뒀는데 요즘엔 강아지 소리로 바꾼 것 같다.
(통화를 시도하고 몇 일 후 다시 전화를 했더니 없는 번** 밝혀졌다. 골드번호라 비싸게 팔았는지도 모르겠다)

휴대폰 괴담은 누군가의 장난이라는 결론.



여러분 추천은 누르고 가야죠
그쪽한테도 전화가 올지도 !




14
0
댓글을 가져오는 중입니다.
3월VIP이벤트전적정보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