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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일본요괴
작성자 대령1폐병원 작성일 2016-10-02 15:49 조회수 1,563


가이난호시 [海難法師, Kainanhoushi ]

이즈 7도에 나타난다고 하는 바다에서 죽은 자들의 망령의 일종.(물귀신)

(여기서 이즈 7도는 사가미 만 남방의 태평양상 약 540킬로미터에 걸쳐 거의 남북으로 이어지는 후지 화산대의 화산섬 군(群))

매년 음력 1월 24일 밤 앞바다 쪽에서 대야를 타고 여기저기 마을을 찾아 어두운 밤길을 돌아다니는데 그 모습을 본 사람은 집으로 돌아가서 현관에 들어서자마자 죽어버린다고함.

그래서 이즈 7도의 주민들은 가이난호시가 오는 1월 24일에는 고기잡이를 쉬고 외출도 삼가게끔 되어있는데 밤중에는 덧문도 잠그고, 집 안에 틀어박혀서 아침이 오는 것을 기다렸다고 한다.







누레온나 [濡れ女, Nureonna]


사람의 얼굴에 3m가 넘는 긴 뱀의 몸을 가졌으며 날카로운 이빨로 무장한 시각적으로 상당한 내공을 지닌 요괴.

누레온나는 도망가는 사람을 휘감아 버려 잡아먹어 바다에 출몰한다는 이소온나와 비슷.





이소온나 [磯女, Isoonna]



규슈 연안지방에 자주 나타나며 기묘한 음성으로 남자를 불러들인다는 여자 요괴.

긴 머리 여자의 상반신을 하고 있으며 하반신은 확실치 않지만 전신이 *어 있음.

절세의 미녀일 때가 많고, 다가가면 지면에 닿을 듯한 긴 머리가 엉겨들어와 피를 빨아먹혀 죽여버린다.

제일 유명한건 가고시마 현의 이소온나인데, 한번 보는 것만으로도 병에 걸려 죽고 만다고 한다.

음력 7월 보름 기간과 섣달 그믐날은 특히 이소온나가 나타나기 쉬운 시기라고 함.







누에 [?, Nue]



헤이안 시대 말기에 천황이 사는 궁전을 습격했다고 알려진 괴물이며 머리는 원숭이, 꼬리는 뱀, 손발은 호랑이의 모습을 하고 있음.

가마쿠라 시대 초기에 씌어진 문서에 따르면 고노에 천황의 시대(1411년 쯤),

매일밤 오전 2시경에 히가시산조숲 쪽에서 어두운 구름이 궁전을 덮치며 천황을 위협했다고 해.

신하들은 무사인 미나모토노 요리마키에게 퇴치를 명하였는데 그가 구름 속의 기분 나쁜 그림자를 향해 활을 쏘자 누에가 떨어졌다고 한다.






누케쿠비 [拔け首, Nukekubi]


인간의 모습을 하고 있으며 몸에서 목만 떨어져서 돌아다니는 요괴의 일종으로 로쿠로쿠비의 일종이지만 머리가 완전히 몸에서 떨어진다는 특징이 있음.

요괴라 해도 머리와 몸이 붙어 있을 때는 보통 인간으로 살아가는데, 모두가 잠든 밤에 본인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머리가 제멋대로 빠져서 날아다닌다고 한다.

옛날 일본 한 문서에보면 머리카락을 다리 삼아 움직이는 것이나, 머리 옆에 두 팔이 달려서 손으로 사람의 얼굴을 쓰다듬는다는 누케쿠비가 소개되어 있음.







로쿠로쿠비 [??首, Rokurokubi]


목만 몇 미터나 늘어나는 요괴. 낮에는 인간과 똑같은 모습으로 완전한 인간으로 생활 함.(누케쿠비와 같음)

밤에 자고있을 때만 목이 늘어나기 때문에 자기 자신도 로쿠로쿠비라는 사실을 알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고 함.

에도 시대 후기의 수필에 따르면, 로쿠로쿠비의 목이 늘어날 때에는 우선 목 주위에서 길고 얇은 연기 같은 것이 나오는데 그것이 맹장지 위의 천장 창문까지 뻗어가도 머리는 그 앞에서 변함없이 잠만 자고 있다고 한다.







라푸시누푸루쿠루 [ラプシヌプルクル, Rapushinupurukuru]


아이누 전설에 등장하는 용의 일종(그냥 일본의 용)

이름에는 ‘날개가 달린 마력 있는 신’이라는 의미로, 날개가 달린 큰 뱀의 모습이라고 알려져있음.

뱀처럼 더울 때는 활발하다가 추워지면 얼어붙어서 움직임이 둔해지는데,

어떤 이야기에서 이 용은 토야호의 주인이라 여겨지며 추운 계절 호수의 수면 위로 떠올라 끊임없이 추위를 호소하며 “불을 지펴라, 불을 지펴라” 라고 계속 말한다고 한다.

또한 이 용이 활발해지는 더운 계절이나 불 옆에서 그 이름을 부르는 것은 무서운 일이거나 무례한일 이라 여겨졌다고 함.




아미키리 [網切り, Amikiri]


여름날 벌레를 피하기 위해 방에 드리운 모기장을 잘라버리는 요괴.

화도백귀야행에서는 뾰족한 부리를 가진 새의 머리에, 전갈 같은 집게와, 마디가 있는 긴 몸을 가진 모습으로 나오는데,

집게가 있는 두 손 이외에 발은 없고, 뱀처럼 긴 몸통을 구불구불 비틀며 툇마루에서 방으로 들어온다고 한다.

어부가 많은 해안 지방에서는 물고기를 잡기 위한 망을 공격할 때도 있고 여성의 긴 머리카락을 잘라버리는 구로카미키리라는 요괴와 관계가 있다고 함




오로치 [大蛇, Orochi]


일본의 산 등지에 사는 거대한 뱀을 통틀어서 지칭.

뱀은 전세계적으로 영적인 존재로서 숭배되기도하고 요물로 취급되기도 하는데,(ex 나루토-오로치마루) 거대해진 오로치는 땅의 영으로서 힘이 특별히 강하다고 알려져 있음.

한가지 예로, 1792년에 시마바라의 영주가 운젠다케 기슭에서 사냥을 하고 있던 때, 영주는 두 마리의 오로치를 발견하고는 그중 한 마리를 죽였다. 그러자 나머지 한 마리가 전답을 황폐하게 만들고, 거기다 대지진마저 일으켰다고 한다.

이외에도 비슷한 종류의 전설이 일본 전국에 있음.





야마타노오로치 [八岐大蛇, Yamatanoorochi]

여덟 개의 골짜기와 여덟 개의 봉우리를 덮을 정도로 거대하고, 머리가 여덟 개, 꼬리도 여덟 개로 갈라져 있는데,
(이와 비슷한구조로 그리스·로마 신화에서 헤라클레스가 잡은 히드라. 히드라는목이 9개, 야마타노오로치는 8개.)

등에 이끼가 자라 있고 삼목이나 노송나무까지 무성하며 배는 피로 미끈거리며 눈은 꽈리처럼 붉고 입에서 불꽃 같은 독기를 토한다고 한다.

야마타노오로치는 시마네 현의 히이가와 상류의 마을에 찾아와서 그 마을에 사는 노부부의 딸을 매년 한 명씩 잡아먹었는데 스사노오노미코토의 계략에 걸려 죽임을 당했다고 해.





야만바 [山?, Yamanba]


일본 각지의 산에 산다고 알려진 요괴.

보통 인간 노파의 모습으로 아주 초라한 옷차림을 하고 있는데, 어떤 때는 나무껍질을 몸에 두르고 있기도 함.

산속 나무 위에 앉아서 히죽거리며 사람을 놀라게 하고 재앙도 가져온다고 하고 마을 아이들을 잡아가서 먹거나, 사람들에게 “업어줘” 하고 부탁해서 긴 머리카락으로 목을 ** 죽이기도 한다.

나가노 현 아즈미 군에서는 매년 야만바가 표주박을 갖고 술을 사러 온다고도 전해져내려옴.




하시히메 [橋姬, Hashihime]


다리를 지키는 여신, 혹은 요괴.

강을 건너오는 역병이나 요괴 등 외부의 적으로부터 마을을 수호한다고 한다.

요괴들과 싸우려면 아름다움만으로는 충분하지 않기 때문에 가끔씩 귀신 같은 무서운 모습으로도 나타나는데, 이 때문에 하시히메 자신이 요괴와 똑같이 두려움의 대상일 때도 있음.

하지만 교토 우지바시에 나타난 하시히메는 좀 다른데, 옛날 교토에 살고 있었던 아름다운 여성이 남자를 미워해서 귀녀가 되고 그 남자에게 저주를 내려 죽였을 뿐만 아니라, 지나가는 사람마저 습격했다고 전해진다.
(이때문에 요괴라고도 불려지는듯 함.)




후타쿠치온나 [二口女, Futakuchionna]


머리 뒤에도 입이 있는 여자 요괴. 공포방에 괴담형식의 글이 올라왔었던 것 같은데 제목이 기억 안남..

후두부의 입은 얼굴에 있는 입보다 크고 또 그만큼 밥을 많이 먹는다고 전해진다.

후처로 들어온 여자가 전처 자식을 괴롭힐 양으로 밥을 주지 않아 굶겨 죽이거나 하면 후에 그 여자가 낳은 아기가 후타쿠치온나가 된다고 한다. (은혜는못값아도 원수는 꼭값는 일본귀신 종특)

머리 뒤의 입은 긴 머리카락 속에 감춰져 있기 때문에 보기에는 보통 여자와 다름없지만 사람들이 ** 않는 곳에서는 긴 머리카락이 두 갈래로 나뉘어지며 마치 손처럼 뒷머리의 입으로 음식을 나른다고 한다.






히토쓰메코조 [一つ目小僧, Hitotsumekozou]

한 개의 눈과 한 개의 다리를 지닌 어린아이의 모습을 한 요괴. 어른 모습을 한 것이나, 눈이 극단적으로 크고 입이 귀까지 찢어진 것도 있음.

보통 비가 내리는 날에 나무 그늘에서 갑자기 튀어나오는데 이때 사람이 너무 놀라 얼빠져 있으면 긴 혀를 내밀어 핥아준다고도 한다.

산신의 일종이라고 여겨지는 지방도 있음.(텐구도 산신으로 여기거나 요괴로 여기기도 하는데 지방마다 다름.)

히토쓰메코조는 음력 2월과 12월 8일에 마을의 인가를 찾아가서 눈의 크기를 자랑하는데, 대문에 거칠게 짠 바구니를 걸어두면 도망간다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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