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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무대위의 광대와 관전자 그리고
작성자 상사5창조자의긍지 작성일 2016-08-02 02:06 조회수 141

나는 거리의 광대가 될빠에야 당당한 관전자가 되리라고 결심했다.

그러나 이게 어떻게 된 일인가?
여자광대들이 나에게 호기심을 갖고 내게로 다가왔다.
그녀들은 시내 한복판 쇼파에 앉아 관전을 멈추고 잠을 청하고 있는 나에게 관심을 보였다.

그러자 나는 역할이 바뀐 것 처럼 노예이자 광대가 되어 잔뜩 몸이 경직된채로 그들의 눈의 변화의 추측에 두려워했다.


아! 나는 더 이상 관전자이자 관전자 아닌 관전자 노릇에 지쳤다 !
난 그저 그 자체에 질려버렸다 !



난 그저 고독으로 향할 뿐이다.
난 또다시. 그리고 이전보다도 한층 더 깊이 고독해졌다.
난 내가 자랑스럽다.
난. 더욱 더 무담담해졌으며 더욱 더 강해졌다.

맹수인 나는 이렇게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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