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자연의 노래와 창조적 삶의 자세, 그 정신을 즐기다가 곧 '교양있는 자들'과 맞이했다.
그러나 이 지독한 냄새는 무엇이란 말인가 ! 그들에게선 비밀의 별을 숭배하는 자들만큼이나 고약한 악취가 났다 !
그들은 '도덕'에 대해서 설교한다. 그러나 그 고상한 뜻이 어느 강인하고 온갖 밝기의 도금으로 장식된 옷을 입고있는 모순자가 아닌 결국에는 한낯 약자들의 무기인것을 아는 날엔 그들은 진실에 대하여 이렇게 통곡하리라.
"나는 진실을 지향하는 삶을 살았다!"
그러나 그대들의 본능은 말한다.
"난 이런 삶을 원하지 않았다 !!"
그리고 그들은 창조자들에게 '존중과 겸손'에 대해 설교하였다. 그러나 그들의 존중은 무리지어다니는 겁많고 비열한 하이에나와도 같은 것이 아닌가!!! 그리고 그들이 말하는 겸손이란, 그들의 명예와 권력, 영광을 향한 의지를 거세하는 약자들의 특성일 뿐이다!!
그들에겐 긍지가 없으며, 그들에겐 양심조차도 없다.
그러나 나는 나의 모든 옷을 벗었고, 이내 내게 눈'교양있는 자들이 와서는' 귀를 가리고 "나체를 보는 우리의 눈을 존중하라"고 엄숙하고 당당하게 말하고는 떠났다. 그리고 나는 나의 부족함과 또한 모순됨 가운데 나의 오만함과 긍지로 창조의 삶으로 당당히 걸어나갔다. 왜냐하면 분명히 삶 자체가 말해주기 때문이다. "창조자에게 절대 모순은 존재하지 않으며, 또한 교양있는자들에 비할때엔 부족함또한 절대 존재하지않는다"라고 말이다.
주관적 사고를 하는 이와 노예적 사고를 하는 인간과의 무지막지한 불공평성을 인정한다 !
보름달은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