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인간은 진보한다. -칸트 | |||||
작성자 | 소위1나는고독하다 | 작성일 | 2016-06-22 20:42 | 조회수 | 1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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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은 진보한다. 저 말은 공동체를 이끄는 사람들에겐 '인간은 믿을만한 가치가 있다'로 들릴수도 있지 않겠는가! 그러나 나는 그런 민중의 수호자들이 안타깝다 ! 그들은 그저 그 많고많은 피곤한 사회의 집단중 하나 고작 자신의 보람찬 삶을 위한 하나의 공동체를 위해 희생하다니 ! 나는 사회와 공동체에 희생되지 않을것이다. 나는 나 스스로 그런 덕을 인정하게 되지 않을 것이다. "나는 그대들이 '덕은 비이기적이다'라는 말에 구토를 느끼기를 희망한다" 니체의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의 '덕이 있는 자들' 중의 한 구절이다. 내가 현재 사회에 속해 앞으로도 사회에 속해 살아갈지라도 내가 사회와 공동체에 공헌하길 원하지 않는 이 이기심과 비열함은 사실 지켜야할 이유가 없는것이 아니던가? 누가 그것을 덕이라고 칭하는가. 그리고, 자유로운 삶을 사는 이는 사회인들에게 미움받기 마련이지 않은가? 그들은 부자유의 적이며, 내숭떨거나 아부할 필요도 없다. 인간은 틀림없이 진보한다. 그러나 이 세상엔 여전히 수많은 불평등과 싸움이 일어나고 있지않은가? 인간은 불평등해야만 한다. 그것이 자연스러운 것 아니겠는가? 인간은 여전히 수많은 차별과 전쟁의 역사를 거쳐야할 할 것이다. 세상은 여전히 편견과 차별과 전쟁의 나날이 아닌가? 그러기 위해선 우선 우리는 스스로의 현재를 바꾸어나가야한다. 이른바 니체가 말하는 '초인'이 되어야 할 것이다. 우리는 니체가 말하는 어린아이 또한 되어야만 할 것이다. 우리는 어린아이처럼 편견 없고, 입가엔 단하나의 증오심도 보이지않고, 끊임없이 파괴하고 창조의 연속인 삶으로 발전해나가야한다. 그리고 우리는 기존의 해석의 해석을 더하는 삶을 살아야할것이다. 우리는 끊임없이 사유하고 바꾸어나가야만한다. 니체의 '인간적인 너무나 인간적인' 에서는 너무나도 인간적인 히틀러를 보고 인간이라는 존재 자기존재 그 자체로 스스로 자기자신에게 부끄러움을 느끼는 니체의 사상또한 담겨져 있다고 한다. 히틀러를 바라보는 현 사회안에서의 대부분 시선은 분명 좋지않다. 그렇다면 사회를 따르지 않는 파괴자이며 창조자이며 인식하는자들은 어떻게 히틀러를 바라볼것인가. 그러나 우린. 인간은 자신을 초극할 수 있다. 그러기 위해선 우린 니체의 사상에 관심을 갖고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라는 니체의 대표적인 책에 관심을 갖고 지켜볼 필요가 분명히 있을것이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스스로 사유하는 능력. 그것이 정말 중요한 것일 것이다. 다만 난 자주 헤이해진다. 사유하고자한다. 그러기 위해선 내가 빠져있는 이 요소들을 부정해야할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