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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이거 인겜 변화가 아주 다이내믹하네?
작성자 중령5혜휘 작성일 2016-05-28 20:24 조회수 267

두서 없이 그냥 중얼중얼 생각나는대로 쓰는 글임.

 

그냥 공감하실 건, 공감할테고 내가 틀렸다 싶으면 의견 더 달아줘도 됨.

 

접속 날짜 가지고 뭔 메타 변화를 아느냐, 태클 거는 사람들도 있을텐데 그냥 난 인게임 환경대로 쓰는 거라서 인터페이스 변화라든가, 홈피 변화라던가 그런 세세한 부분까진 모름.

 

팝콘 사건 찾을려면 나무 위키 가도 편할 것임.

 

1. 나는 타이거/살라딘이 출시되었을 떄 시작했다.

 

- 타이거 : 무한 점공으로 말이 많았음. 천사 날개만 달아줘도 시너지 폭발.

- 살라딘 : 반격 디꾹이 무려 상대를 관통함. ( + 드랍 상태에서 발동하는 부스터들 제외, 최초 회피기 )

   * 많은 유저들이 방독면이나 자힐은 뭐냐, 묻는 분들이 계시는데.. 그건 피격 혹은 다운 때 발동 안됐어!

- 마피아 : '최초 피격(역습)기', 비수.

 

 그래, 아는 사람들은 알지만 마피아는 당시에 무빙 도중에 수퍼대시만 입력해도 총탄이 1발씩 보존이 됬고.

타이거들은 날개 달고 이히히히히히 점공만 신나게 툭툭 치고 다녔고, 살라딘들은 관통 후에 점캔, 평캔이 되지 않았던 시기 임에도 불구하고 개사기 취급을 당하던 시기였음.

 

 근데, 이 중에서 제일 피를 본 건 타이거더라. 점공이 3회로 제한됬으니까.

 

 피를 보다가 엘리오 슬링이나 롤링이 나온 이 후에는 그 게이지를 소모해서 점공을 또 후려치는 호랭이들이 있는게, 게다가 그 호랭이 발톱 날이 좀 예사롭지 않으면 더 딥빡 ^^!

 

 2. 육성포인트 3 -> 육성포인트 2, 육성 복구권 출시와 잔존 육성포인트 '-' 병크.

 

 보통 육성 포인트 3 주잖아? 파메들은 공 찍고 남은 1을 메테오에 쏟아붓거나, 아니면 1레벨 더 기다렸다가 공으로 한 번 더 육성을 넣었지.

 

 근데 이게 어느 순간부터 2로 줄이고 왠, 못 보던 육성포인트 복구권을 팔길 시작했네?

 

 뭐, 벨런스를 위해서???? 몰라, 이유까진 잘 모르겠는데 이게 적용되니까 유저들이 분통이 터지기 시작했고, 내가 아는 바로는 아직까지도 육성 포인트가 '-'인 유저가 간혹 있다고 들음.

 

 여담으로, 그 육성 포인트나 육성 효율을 조져놓고도 '펫', '실버 20~30개 모아서 사야했었던 사신무 증표 메달, 바람의 메달 같이 1육성 특화 메달', '초월이나 일반 각성', '초월 강화' 등등 으로 육성을 할 꺼리를 더 주고 있는 게 게임의 현실. (기만 개쩐다!)

 

 3. 갑옷 레어 아이템의 초강세.

 

 아니 지금이야 갑옷템들 말고도 죽창 스킬 엄청 많음. 근데... 갑옷 스킬이 강세여서 갑옷 스킬만 줄창 찍고, 백호 메달, ASD 마스터리, 삼총사 (저렙 갑옷 뻥 꿀 메달) 등등 껴놓고 갑옷 육성만 140 넘어가던 유저도 있었더라?

 

 대충 기억으로 더듬어보면 초시갑 -> 서큐복 -> 초능력슈트 -> 신비술사 갑옷 -> 차원술사 갑옷 -> 파라오 의상 -> 화생방 갑옷 -> ... 등등등 이런 순서로 기억하는데,

 

 얘네들 첫 출시 때는 진짜 성능 개정신 나가서 몇 주 후에야 겨우 잠수함 너프 먹였던 템들이었음. 내가 제일 이해가 안 되는 건, 잠수함 너프가 될 것이 뻔한 템들을 '굳이' 사서 몇 주간 전투 이겨보겠다고 그걸로 꿀 실컷 빨아놓고 이제 새로 나온 신상 갑옷만 기다렸다가, 저 과정을 또 반복하는 행위임.

 

 '룩딸 유저'들이라면야 상관 없고, 근데 아직까지도 꾸준히 꿀 빨 용도로 쓰는 갑옷템들 지천에 널렸더라.

 

 4. 죽창캐 따로, 선타캐 따로, 드랍캐 따로.

 

 범인은 신비갑.

 

 저거 너프 먹었다는데도 꾸준히 쓰이는 전법임. 용병 교체에 특화된 템을 만들었는데, 왜 시스템을 부정하냐... 라고 물어보면 할 말 없을 거 같다고?

 

 요즘 용병 교체해서 싸우긴 함? 다 죽창캐로 1인 콤보 샥샥샥 썰면 키보드 놔버려야 하는데? 분명 홈페이지에서 게임 소개하는 거 보면 계열은 4개로 나오는데 (근접/원거리/마법/특수)...

 

 출시되는 용병들 상태만 보면 이 4가지 계열에서 거의 무상성인 애들 너무나 많더라?

 

 그 상성마저 반패시브로 죨라 커버치고.

 

 5. 과거에 출시된 캐릭터, 장비 호흡기 달아주기.

 

 궁극진화, 리메이크, 리뉴얼.

 

 다 족구하라 그래여. 우리가 바라는 건 '하향 평준화'지, '상향 평준화'가 아니야. 그렇게 상향 실컷 해줘도 몇 주 지나면 1티어 있던 애들이 2티어 내려오고, 1티어에 새로운 개캐들이 엇흠! 엇흠! 하고 앉아재끼는 상태인데.

 

 장비도 마찬가지야. 이거저거 피격, 다운, 부가 기능 덕지덕지 달아줘도 말이지?

 

 꾸준히 기용되는 '백가드', '팅갑', '낙법' 등등... 어이쿠, 이거 보니까 기용 당하는 건 거의 패시브템이네?

하여튼, 이거 말고는 다 신템 반패시브 덩어리들로 두루치기한 애들 뿐이더라. 아아, 가끔 좀 게임 정말 잼나게 하는 유저들도 있는데, 저렇게 일반화는 하지 말아야 겠구나 미안 ^^;

 

 6. 드랍데미지 칼질. 근데 왠 낙뎀 시대???

 

 서큐버스라던가, 고기동 푸시푸시질이라던가, 리메이크 된 관우나 버서커, 로빈의 압도적인 넉백 등.

 

 이런 걸로 불만을 느낀 유저들이 있었나, 얘네들이 드랍 시에 받는 데미지를 대폭 줄임. 근데 그래봤자 육성 효율은 한도 끝도 없어서 체감을 하는 유저들은 육성을 거의 하지 않던 부류들 뿐이라고 봄.

 

 근데 이게 왠걸? 이제는 왠만한 템들이 다 낙뎀과 바운딩을 심어주네???

 

 아직까지도 낙뎀 시대는 강세더라. 니들이 그켬하는 마독뿅, 어칼낭, 그 외 기타 등등 기립 싸이클 개콤들 제외하면 말이지.

 

 7. 용병 고용 가격 통일 및 용병 패키지 / 프리미엄 용병 패키지 세분화

 

 용병 고용 2시간 하는 데도 인기도에 따라서 가격 달랐음. 그 당시에는 용병들도 그렇게 많지 않았을 뿐더러, 거기에서도 1티어급 용병들... 그니까 마이너, 후크, 태무 등등 이런 애들은 항상 2시간에 4천페소 이상이었음.

 

 영구용병 살 골드가 없었던 유저들이, 아 내가 용병 셋 이상 운용해보겠다! 그러고 전투 뛰면 파산 각오해야함. 파산하면 게임 시스템에서 용병 2시간 그냥 쓰라고 던져줌.

 

 근데 게임 시작하면 어쌔신 10시간 주던게 갑자기 버서커로 바뀌질 않나, 시작부터 영구 용병 소환서 등등 초보자들에게 매우 혜택이 후해짐.

 

 신규 유저들 물어오겠다, 채널링 / 퍼주기 이런 전법이 무조건 나쁘다는 건 아닌데, 지금 이 게임에 신규로 유입하는 거랑 본계정 냅두고 와! 이벤트 해야지! 하고 부계정 파는 유저 비율 비교하면 과연 어느 쪽에 저울 추가 기울까? 개발진들아?

 

 그리고 프미 용병은 전에 솔배랑 스포 나왔을 때만 해도 19,800원 하던 용병패키지만 골라도 주더니, 이게 또 언제부턴가 21,800원으로 프미 용병만 고를 수 있어요! ^^ 라고 몸값 부풀렸더라?

 

 그걸 누가 사! 프미 용병들 죄다 죽었는데! (물론, 왕소룡이랑 래퍼드 만큼은 아니야.)

 

일단 생각나는 게 이 일곱가지 뿐이네, 생각나면 더 써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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