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자들이 만든 밸런스 붕괴의 로사는 게임을 할 때마다 짜증나고 화가 난다.

래더에서 이순신 믿고 나데는 사람들은 수도 없이 만났다. 디꾹만 해서 마독뿅이나 뮤턴트, 화학병 개콤해서 자기들이 잘하는 거라고 착각하는 놈들을 수십번은 만나봤을거다.

궁로다 마찬가지다. 이속이 느린 캐릭은 모조리 궁로의 밥이다. 심지어 이속이 빨라도 궁로의 화살에서 벗어나기가 어렵다. 근데 개발자들은 무슨 생각으로 궁로를 강화하여 여자친구 용병으로 만들었다. 이걸 봤을 때 진지하게 개발자들은 로사를 한번도 해본적이 없다고 생각이 들었다. 아무리 궁로의 착딜을 증가시켜도, 조로모만 끼면 문제없다.

스트는 말할것도 없다. 무스는 하향되서 옛날 보다 훨씬 덜 아프지만, 아직도 말도안되는 선타력을 자랑한다. 눈 깜짝할 사이에 스턴 당해서 어메디꾹 맞고 추가 콤을 맞는건 이제 놀랍지도 않다.

진은 스트보다 더 심각하다. 무한 360도 방어라.... 개발자가 무슨 생각으로 이딴걸 줬는지. 방어불가능한 빠른 카운터, 땅긁, 방파, 강제기립, 뒤치, 아얘 개발자들은 로사의 모든 용병들의 장점만 모아서 이 용병에 넣은 것 같다. 정말 답 없다.

화학병, 뮤턴트 이런 개콤 용병은 이제 질릴대로 질렸다. 하향을 나왔을 때 부터 했어야 했는데... 뭐, 로사엔 하향이나 상향을 잘 할리가 없으니까 바라지도 않습니다 ㅋ

구캐를 상향해야할것을, 돈 더 벌려고 궁극진화 시스템을 만들었습니다. 얼마나 돈을 많이 얻고 싶으면 이랬을까 참...

메피뿔, 메피망, 공학망, 이런 템들은 그냥 발동 되면 무조건 쳐맞으라는 걸 전제로 하고 만들어진 것 같습니다. 거기다 알메딕까지 생겨서 로사는 육성충들의 세상이 되었죠.

개다가 튀플, 튀플에 넘어서서 아얘 대놓고 튀는 사람들, 1ㄷ1에서는 이것이 분명히 잘못되었는데도, 이것을 제제하는 것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심각합니다.

이 외에도 사기인 용병과 장비는 많습니다. 사람들이 많이 슬슬 로사를 접고 있어서 슬픕니다. 본질적으로는 훌륭한 게임인데, 이렇게 망가지고 있다니...

지금까지 수만명의 유저가 개발자들에게 수십만번을 외쳤겠지만, 한번 더 말하겠습니다.

밸런스 좀 맞추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