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버스에서 친구랑 통화하고 있었는데 앞에 앉은 ㅈ고딩 ㅅ끼가 전화하면서 "아 ** 몰라, 나오늘 ㅈ나 기분 안 좋아." 이러면서 ㅈ나 기분 안 좋아, ㅈ나 기분 안 좋아 무한 반복하는거다. 내 친구한테도 그게 들렸는지 뭔 소리냐고 묻더라. 그래서 내가 "몰라, ㅈ고딩이 그냥 센척하는 듯." 이렇게 말했더니 주위에 있는 사람들 쪼ㄱ면서 ㅈ고딩이 나 돌아보더라. 그러더니 욕하면서 다음 정류장에서 나보고 내리라대? 나도 욕해주면서 걔랑 같이 출구 앞에 섰음. 잠시후에 다음 정류장에서 버스 정차하니까 그 **가 먼저 내리더라고. 내가 진짜 싸우면 그 금마 죽일 수도 있을 거 같아서 관대한 아량으로 그냥 뒤에서 등 발로 차줬다. 좀 세게 차서 그런지 그 ㅅ끼 넘어지면서 버스 정류장 기둥에 부딛침 ㅋ 그 ㅅ끼 정신 가다듬고 존ㄴ 욕하면서 다시 탈라는데 버스 그냥 출발함. (버스 기사 센스 ㅅㅌㅊ?) 그 ㅈ고딩 ㅅ끼 다음 정류장에서 기다리고 있을 거 같아서 세 정거장 뒤에 내릴까 생각중이다. 근데 주위 사람들 나 바라보면서 왤케 쪼ㄱ대노. 오랜만에 밖에 나왔더니 적응 안 되네. 출처 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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