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평소에 혼자있을때 그것도 저녁에, (무서움을 안타신분들은 제외) 무엇인가 서늘하게 날 뒤에서 째려보는 느낌이든다..... ㅈㄴ 무서워서 나는 완전 신나는 노래 틀어놓고 가사 몰라도 흥얼흥얼 거림.

2.

집에 부모님 있어도 저녁에 머리에 땀차서 찝찝할때 머리를 감는데.... 꼭 위에서 귀신같은형체가 보고있는 느낌이 들음.... 그래서 애써 머리 안들라고 하고 눈감고 물붇고 "하아.... 하아" 하면서 위를봣는데 아무것도 없음...

3.

웹툰 에서 2015 소름 에서 '틈' 에서 보면 어떠한 여자가 스토커에 대한 트라우마가 생겨서 집안에 있는 틈이란 틈은 다 막아버림. (극도에 불안감때문에 조그만한 틈에서도 스토커가 나올까봐) 근데... 그냥 그러러니 하고 봣는데, 막상 집에 혼자있으니 무섭다.... 꼭 창문에서 스토커가 노려보면서 웃는것 같고 화장실에서 세면대 밑에 빈공간 에서 살인마가 숨어서 꼭 나를 보는느낌이 든다...... 진짜 공감되서 '틈' 이 ㅈㄴ게 소름돋앗다....

4.

귀신은 오는방법이 다양하다, 어떤귀신은 그냥 갑뚝튀 어떤 귀신은 흐흐...흐흐흐흨... 이러면서 굉장히 소름돋는 소리를 내면서 아주아주 천천히 온다. (개무섭..) 그래서 요부분은 순위를 정해봄

1위 . 관절이 다 꺽인채 빠르게 기어오는 귀신.

ㄹㅇ 핵극혐이다... 정상적으로 걸어오는게 아닌 목도 돌아가거 관절이 꺽여서 기어온다는 생각을 하니.....

아무리 담이 좋으신분들도 엄청난 겁은 먹을꺼 같다.... 막상 맞짱떠서 이길자신 있지만 무서워서 못덤빈다.

2 위 . 가위 귀신.

영화 보면 꼭 자다가 침대밑에서 귀신의 얼굴을 목격함.(아닐수도 있지만) 그것도 저녁이라 진짜 극혐임.

가위눌려서 움직이지도 못하는데... 자구싶은데..... 귀신이 내 몸에 올라타면 흐끾!

3 위 . 턱빠진 귀신.

주온에 나오는 '칸나' 로 유명한데.... 무서운걸 떠나서 과도하게 개극혐임.

- 여기까지만 -

5.

후기는 이렇다.

내친구들은 저런거 안무셔 ㅋㅋㅋ 이러면서 " 귀신 까짓거 맞짱떠서 아주 귀신생활 못하게 해줄수 잇슴 ㅇㅅㅇ " 이러면서 잘난채 떤다..... 막상 그상황에 내가 진짜 격게 된다면 찍소리 못할거 같다.....

근데........................................                            사람이 더무서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