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다시 만나게 되면 선물을 주겠다고 했지." | |||||
작성자 | 소령1『샘이물』 | 작성일 | 2016-01-20 14:58 | 조회수 | 9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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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난 그런 거 필요 없......!" "필요의 여부는 내가 결정한다. 네가 아니라." 엘뤼엔이 손을 움직이는 것을 보고 나는 반사적으로 방어 자세를 취했다. 또 신력이 날아올까 싶었던 것이다. 하지만 그 순간 이어진 건 격렬한 통증이 아닌, 머리를 가볍게 쓰다듬는 손길이었다. 그와 함께 믿을 수 없는 한마디가 귓가에 들려왔다. "너, 내 아들 해라." -'정령왕 엘퀴네스'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