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로스트사가 자유게시판의 지박령 네라짐프로토스입니다.

이 로스트사가에 있는지도 벌써 7년이 다되어 가는데요,

다름이 아니라 오늘 12월 29일을 마지막으로 로스트사가에서 손을 뗄까 합니다.

초딩러시, 밸런스 등의 많은 이유가 있었니다만, 그중 하나는 개발자의 강경정책으로 인한 전투방 참여 부재인듯 합니다.

그리고 도화선이 되어버린게 이번 용병인 '여자친구'인듯 하네요. 이번 용병으로 유저를 돈덩어리로만 생각하는 위메이드 아이오 측에 큰 실망을 받았습니다.

그런 이유로 저는 이제 제라툴님 곁으로 떠날 생각입니다.

계정탈퇴는 할 생각이 없습니다만 (복귀가 가능해진다면 언젠가는 돌아오겠습니다.) 현재 제가 다니던 정든 길드 마저도 탈퇴한 상황입니다.

언젠가 영영 이별이 될 지도 모르지만 다시 만날 날을 기약하며 로스트사가만 바라보던 댕청이는 이만 자리를 뜨겠습니다. 하찮은 제 글에 댓글과 추천을 주신 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저 때문에 주의,차단을 먹으신 분들에게는 사죄의 인사를 전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제가 가장 좋아하는 말을 쓰겠습니다. En Taro Adun! 아둔의 영광이 있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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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컴퓨터 상태가 영 좋지 않나 노트북으로 작성하고 컴퓨터를 이용해서 사진을 붙여놓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