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토버 - Time To Love

안녕하세요. 데레장인입니다.

1위를 찍겠다고 각오한게 7월이였는데 어느덧 5개월이 흘렀군요 ㅎㅎ...

데레를 시작하게된 계기는 구캐중에 유일하게 100렙이 없었고(바바는 100이 있었으나 계탈)

데레하면 역시 떠오르는 인물은 저주받은석궁님 아니겠습니까

그분을 보면서 열심히 데레 연습을 하곤 했었습니다.

예전과 달리 데레의 딜량이 많이 하향먹어 디꾹같은 경우 공떡인 저로써도 딜이 잘 안박히더라구요 ㅎㅎ

데레 100렙이 없어서 그런지 최근들어 데빌레인저 원캐가 랭킹쪽에서 많이 보이기도 했고

데빌레인저에 관심이 없던 사람들도 랭킹으로 인하여 데빌레인저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습니다.

사람들은 데빌레인저를 어렵게 보고는 하는데 그렇게 어렵지않습니다.

점공 역가드와 땅긁 타이밍만 잘 이용해도 데빌레인저에 대한 이해도가 어느정도 있다고 보실수있습니다.

특히, 저같은 경우 카포에라 유저였기에 젬베 타이밍을 계산해야하므로 데레 땅긁 타이밍 같은경우는

십중팔구로 성공하기도했죠.

비록 몬던이 주가 되긴했어도 이전부터 데레를 많이 키워온것은 사실입니다.

낚시로 100렙 찍기 신공 -_-;;;

많은분들이 데빌레인저 플레이에 대하여 궁금하시더라구요.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데빌레인저 vs 쿠훌린

데빌레인저 진화 버전이라고 불리우는 쿠훌린.

쿠훌린은 데빌레인저보다 사거리가 길고 데미지,연계 어디하나 빠질것없이 완벽합니다.

또한, 데레와 달리 땅긁이 확정이라는 점이 아주 인상깊게 보이고있습니다.

쿠훌린 유저분이 콤 실수를 하지않았더라면 질수도있었겠지만 운이 좋게 가까스로 이겼습니다.

데빌레인저1위 vs 카오스 다래 1위

제가 다래 유저들을 많이 봐왔지만 다래 무콤을 안정적으로 하는 사람은 단 두명밖에 못보았습니다.

화살님과 고양이님이죠.

부족한 선타력을 고기동으로 커버하여 점공반무를 하는 카오스 다래.

제대로 걸리면 패시브 회피템이 절대적으로 사용이 불가능합니다. (타꼬로 운좋게 탈출 가능)

데빌레인저+앨리스 vs 스트라이더

데빌레인저나 앨리스나 둘다 팀전에서 유리한 용병들입니다.

그렇지만 스트라이더를 만나면 쩔쩔 매게되는건 어쩔수없더라구요..

예전같은 경우는 주 딜이 평타지만, 현재 진영에서는 스킬이 주딜입니다.

진영에서 승리를 목적으로 한다면 강력한 아이템과 육성은 필수라고 보시면됩니다.

(구캐로 사캐를 이기는것만큼 짜릿한게 없죠)

제일 짜릿한 순간은 역시 뭐니 뭐니해도 암주1위 데일리모션님과 진영했을때가 생각나네요..

암주나 데레 둘다 기동성이 떨어진다는 단점이 있지만 그것을 극복하고 승리를 하게되는...

네. 모션님 캐리 맞습니다.

데빌레인저 스토리입니다. (출처 : 저주받은석궁 님)

http://www.lostsaga.com/community/view.asp?group=free&board=&idx=3099189

데빌레인저 칭호는 '악의 명궁수'입니다.

제가 이미 닉을 먹어버렸습니다...(ㅈㅅ)

먹고보니....별로인것같기도;

제 목표는 원캐 준장입니다. 준장이 될때까지 열심히 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데빌레인저 가르쳐달라고 하시는분도 많았는데...누굴 가르칠 입장은 안되지만

아는 선에서 최대한 알려드리도록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100레벨 달성하는데 큰 도움을 주신분들...

100레벨이 코앞인데 몬코가 없어서 조마조마할때 몬코 보내주신 ㅋㅏ드ㅁㅏ술ㅅㅏ님

피곤하고 힘들어도 항상 옆에서 몬던 관전해주신 ㄷㅂ님

몬던 돌 사람 없어서 전투체험으로 몬던템까지 빌려주시는 기타현을긁는느낌으로님

저때문에 컴퓨터까지 켜놓고 가신 간념님

몬코 필요없으면서 나 위해서 몬코 교환해준 사이볶음장인

나때문에 노몬던계정 노몬던 아다 떼버린 안장

항상 내 진영 듀오였던 동글이

그리고 나의 데빌레인저 라이벌이였던 데빌도령님

나같은 암덩어리 캐리해주신 데일리모션님

데레기 절친 다래기 1위 활쏘는고양이님

매일마다 인사건네주는 청홍이

데레장(애)인이라 놀리면서 캐리해주던 안올지

그리고 랭킹높다고 사람들이 시비걸고 비난해도 꿋꿋하게 이겨내준 우리 광야 길드원들!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