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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제 4성찰 "참 과 거짓에 관하여"
작성자 중령3Friedrich-Nietzsche 작성일 2015-12-18 13:15 조회수 150

제 3 성찰로 신 증명을 완성함으로써 우리 인간의 명석판명하게 어떤 사물에 대해서 인식한다면 신이 우리의 존재를 만들었기 때문에 완전성의 영향을 받게 된다. 그렇다면 제대로 정신을 사용하기만 한다면 진리에 도 달이 가능하다는 결론이 추론됩니다.


형이상학적 정신 이나 물질적 사물에 대한 판단을 할때 정신에 의해서 판단된다.

즉 데카르트 논리로는 육체는 순서대로 움직이는 기계에 불과하며 오로지 정신만이 판단하고 인식하는 능력이 부여되어있다. (인간 정신을 제외한 모든 동식물 과 돌덩어리 조차도 다 기계로써 인식합니다.)


이 정신에서 쓸데 없는것을 소거하여 나열한다면 두가지가 남는데 그것은 " 오성 과 의지" 이다.


음.. 오성은 어떤 대상을 인식하는 능력이라고 보시면 되고

의지는 그 인식하는 능력을 바탕으로 판단하는 능력으로써 보시고  이 둘다 중요한건 정신의 능력 범주에 포함되는 것이죠


다시 언급해서 성실하고, 전지전능하고, 선한 신에 의해 정신의 능력을 보장받았기에 확실합니다 .

그런데 왜 인간은 오류가 발생하나 ? 라는 의문이 떠오르게 되죠

오성에 있어서 우리는 모든 대상을 파악이 불가능하죠. 우리의 불완전성을 보여주는 한 예죠

하지만 "의지" 는 데카르트 입장에서는 신과 동등한 능력으로써 간주되어집니다. 왜냐하면 제약없어요.

판단에있어서 그것은 자유이기 때문입니다.


즉 오성에서 인식되어진 후에 의지로 판단하는 능력이 너무 크기때문에 오류가 발생하는 것이죠

다시말해서 오성은 불완전하고 의지는 완전성에 가깝거나 동등합니다.


여기서 희망이 있다는 것은 우리가 확실하게 하나의 사소한 것 2+1=3 이다. 라는것조차 우습게 여기지말고 확실하게 인식한 후에 판단한다면 우리의 오류를 방지할 수 있으나 아무나 할 수없죠.

엄청난 노력을 기울여야 합니다.


그런데 여기서 웃긴건 모든 사람이 인식하고 판단하지 않다는것이죠

예컨대 기하학에서 "삼각형의 내각은 180도 이다" 를 확실하게 인식해서 참이라고 판단했다고 합시다.

그런데 우리는 항상 이를 인식하지 않아요

즉 추론!  기억에서 끄집어내서 판단하는 경우가 많다는것이죠.

우리가  사칙연산 할때 항상 1+1=2를 인식하고 증명하고 확실히 판단하는게 아니라는게 문제점입니다.

그렇다면 우리의 정신이 확실하게 인식했더라도 나중에 기억으로써 추론되는 이 내용의 확실성은 어디서 보장 받아야 하냐는 커다란 문제가 직면하게 됩니다.

사칙연산조차 가끔씩 아니 항상 실수하는것은 우리의 본성이기 때문입니다.

여기서 데카르트는 성실한 신의 보증하에서 진행해야 한다는 약간 애매모호한 답변을 내놓은데 어떻게 신의 보증을 받냐는 것에 대해서는 말이 없어서 저도 약간 안타까워요...


즉 오성의 의한 인식은 두 종류로 나눠진다고 정리됩니다.

1. 직관적 인식 - 이것은 정신이 확실하게 오성으로써 인식하고 있을 때의 인식

2. 추론적 인식 - 이것은 내가 인식했던것을 기억으로써 남겨두고 필요한 때 꺼내온다고 보시면 되요.


진리의 도달하고자 한다면 이것에 주의하고 또 주의해야 한다는 것은 본 받을만한 정신이라고 여겨지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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