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러다가 앞으로 나오는 신 용병들이

다 저딴 커맨드 기술들을 몇 개씩 가지고 나오게 되고

그렇게 새로운 혼란이 또 찾아올까 두렵다.

지들 딴에는 그걸 혁명이라 포장하고 자위하면서

유저들의 외침은 귓등으로도 듣지 않겠지.

유저들은 이제

빠르게 적응하여 받아들이던가,

받아들이지 않으며 항의를 하던가,

떠나던가 하면서 나뉘게 되고

스트라이더 하향 찬성, 반대 때처럼 편가르기를 하면서 싸우겠지.

이렇게 커맨드 기술을 가지고 나오는 용병들이

계속해서 물 흐르듯이 자연스럽게 나오다가

우리가 모르는 사이에

이 게임의 전투 방식이

심리전 → 스킬 선타 → 공중전을 넘어

커맨드 격투 액션이 될 날이 올지도 모르겠다.

게임의 본질을 벗어난 커맨드 용병들이

소수만 출시 되어도 엄청난 혼란이 찾아 왔었는데

얘네는 과거를 돌아보12지도 않나보다.

정말 얘네들은 컨텐츠를 만들 때

게임을 플레이 해보12지도 않고,

게임에 대한 이해도가 매우 낮은 상태에서

마구 뽑아대기만 하는 듯.

여담으로 서버 관리는 하지도 않고

신 용병, 장비의 화려한 이펙트나 만들어대니

인터넷 품질이랑 컴퓨터 사양이 높은데에도

핑이 4칸으로 고정되는 경우가 가끔 있고

광장에 가보면 나 외에도 핑 4칸 고정인 사람이 꽤나 많이 나온다.

최근에 서버가 터진 이유도 이 때문이 아닌가 싶다.

물론 이 글은 나의 주관적인 생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