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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데카르트 제 2성찰: 정신이 물체보다 더 쉽게 인식된다는 것
작성자 소령5Friedrich-Nietzsche 작성일 2015-10-22 13:18 조회수 397

악마의 가설, 꿈의 가설 등을 통하여 모든것이 의심하자고 했던 데카르트 하지만 여기서 놀랍게도

자연의 빛에 의해 명석판명(정확하게 대상을 인지하고 구별할줄 아는것)하게 인식되는 참 진리를 발견하게 됩니다.

악마가 날 속이고 있다고 한다면 의심하는(생각하는) 나의 정신의 현존한다는것은 필연적으로 그리고 논리적으로 성립하게 됩니다. 

(악마가 바보가 아니라면 허공에다 속이고 있지는 않겠죠. 어떤 대상이 필연적으로 필요하게 되어집니다.)

 

고로 제 1명제 나는 생각한다. 고로 존재한다 라는 원칙을 세우게 됩니다.

하지만 나는 존재하지만 나는 무엇인가라는 문제가 나타가게 되죠.

"인간이다" 라고 말한다면  "인간이 무엇인가" 라는질문이 나타나고 "인간이 무엇인가" 라는 질문에서는 "이성적 동물" 이라는 질문이 무한소급되면서 불필요한 사유를 하게 만들어 힘을 낭비하니 제거합니다.

데카르트는 성찰에 이르기전까 육체와 정신의 대해서 다음과 같이 정의를 내리죠

나의 사유하는 정신의 정신은 확실하며 참 진리이기에 확실하고 하지만 정신외에도 의심의 대상이 되는 육체가 있습니다.

육체란 팔, 다리, 머리, 몸통 과 같은 한 종합적인 기계로 보고

정신이란 섭취하고, 걸으며, 감각하고, 사유하는 것으로써 정의를 내리죠.

물체의 본성에 한정된 공간을 차지하며, 그 공간에는 자신의 물체가 아닌 다른 물체를 배격하는 공간을 나타내며, 인간의 감각으로써 지각 됩니다.

물체 자체 스스로 본성상 운동하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다른것과 맞물려 질 경우에만 운동이 가능해지는 것이죠

하지만 지금 악마라는 기만자가 날 속이고 있습니다.

정신이란 섭취하고,걸으며,감각한다 라는 부분은 정신의 능력이긴 하지만 육체랑 상호관계를 가지게 될경우에만 되기에 배제되며 "사유한다" 만이 순수정신의 본성이기에 나는 사유하는존재 즉 코기토로써 사유와는 분리 될수 없다는 논증하게 됩니다.

 

현존한다는 개념은 내가 사유하고 있을 동안이며 사유를 멈추는 순간 존재하지 않음과 같습니다.

 

자 이제 밀랍 한조각을 가지고 왜 정신이 물체보다 더 쉽게 인식되어지는지 고찰해봅시다.

이 차가운 고체 밀랍이 있습니다. 차갑고, 향이 있고, 쥘 수있습니다.

하지만 이 차가운 고체를 열에 접촉시기니 고체가 액체가 되었으며 쥘 수 없으며, 빛깔도 변했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감각하는것이 분명 달라졌습니다. 그럼에도 고체 밀랍이 액체 밀랍으로 변했는데도 우리는 밀랍으로써 인식하게 됩니다.

 왜  밀랍으로 우리는 파악하는가? 상상력인가? 하지만 상상력은 기존의 대상을 인식해서 새롭게 형상을 그리는 것입니다. 모든 것을 상상해 낼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제거됩니다.

감각이라는 것도 부인되어지죠. 감각하는것 자체가 변했는데 그대로 밀랍이라는 개념을 인식했으니깐요

그렇다면 정신의 통찰 or 이해 밖에 없습니다. 

우리는 정신으로써 밀랍을 이해한거죠

예를 다시 들면  수많은 색상 , 형상, 향, 등등 각기 다른 종류의 밀랍이 있다고 가정한다면 각기 다름에도 이 개별자 들을 묶어내는 보편자라는 개념을 우리는 이해하고 있기 때문에 밀랍이라고 인식하는게 가능하다는 거죠.

이는 경험의 합으로써 나타내어질수 없습니다.

수많은 삼각형을 내각을 다 각도를 측정해서 파악하는게 아닙니다.

삼각형의 보편자를 그려내고 그 보편자로써 각각의 삼각형을 이해하듯이 말이죠.

 

참고로 르네 데카르트의 논증방식에있어서 열거한후 제거하는 방식으로 가져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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