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빨간망토한테 3떡 져서 멘탈에 금이 간 한 유저다.. 후우....

지금도 간신 간신히 노래를 틀어서 마음을 진정시키고 있는 중 이다..

실력파한테 지는 건 감탄하는 편인데 실력을 돈 주고 산 유저한테 지는 건 여전히... 치가 떨림...후우..

문의하면 씹거나 복붙메크. 그래서 여기다 써본다.

운영진들 게임은 하냐?

아니 신캐릭터, 궁국진화캐릭터, 궁극진화장비 만들 때 어려가지로 테스트는 해보냐고...;;

어떻게 내놓는 캐릭마다 탄성을 비명지르게 만드는지 모르겠음... 진짜.

사실 나는 현질이 어떻든간에 노현질 유저니까 아무래도 좋은데 운영진들이 이제는 '욕? 먹고말지. 어차피 유저들이 욕해봤자 게임은 현질은 계속 해주는데 뭐..' 이런 마인드인 것 같다.

어떻게 요즘 나오는 신캐릭터는 단점찾기가 힘드냐... 단첨을 찾았다 해도 이미 그 단점을 보완하는 것마저 넘은 능력들이 있는데

아, 물론 운영진들 스스로 (자) 죽일 (살) 自殺 하면 되는 거지만.. 했으면 좋겠어요..ㅎㅎ 아니 해주세요. 아니 해. 하라고. 제발 해라. 하거라.

...잠깐 이성을 잃은 것 같군...

내가 운영진한테 원하는 건 이거다.

이 약속을 해주고 계속 지켜줬으면 한다.

1. 앞으로 신캐릭터, 신장비를 만들 때는 최소 단점을 3개 이상 가지게 해라.

 캐릭터나 장비를 만들기 전에 사전에 단점을 가지게 하라는 거다. 그리고 나중에 하향이나 상향도 하지 못 할 만큼 완벽하게 벨런스를 맞춰라.

2. 출시될 용병을 소개하는 영상을 만드는 대신 출시예정 캐릭터와 1대 1 전투를 하는 영상을 올려라.

 요즘 캐릭터가 출시되기 전날 밤에 캐릭터 소개영상이 유튜브에 올라온다. 그것도 깔끔한 영상을 핑계로 얍삽하게 영화모드로 데미지를 가리면서. 그거 멈춰라. 그만두고 신캐릭터와 20011~2012년도에 출시 된 캐릭터가 1대 1 전투를 하는 영상을 올려다. 그걸로 충분하다.

3. 당장 R캐릭시리즈 개발을 중단하고 오리지날을 그런 식으로 바꿔라.

 R용병이야말로 운영진들의 치사함의 극을 보여준다. 어떻게 그런 식으로 통수를 칠 수가 있는거냐..

3번을 제외하면 모두 쉬운 약속들이다.

게임을 위하는 마음이 있다면 모두 지킬 수 있는 아주 쉬운 약속이다.

만약 이 글을 보고 있다면.. 아니, 봐야지.

보고 지나치나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