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개발자K의 고소사건
이 사건은 해당 사건 때문이 아니라 IO의 후속조치 때문에 더 커진 사건이라고도 할수있다. 로스트사가에는 육성시스템이 있는데 이게 은근히 돈을 많이 잡아먹는다. 그래서 확성기란 아이템을 사면 거기에 게임머니를 덤으로 주었는데 니들은 하루하루 확성기 사는 기계일뿐이지 이 시스템에 빡친열받은 모 유저가 이것에 대한 불만을 적은 글을 올렸다.
다만 글에 개발자를 욕하는 내용이 들어가 있어 해당 글을 개발자가 삭제했고 모 유저는 다시 글을 등록... 하는게 3번정도 반복되다가 해당 유저는 계정 정지를 당하게 된다.

여기까지면 이해할 수 있지만 개발자K가 '같은 상황이 계속 반복된다면 게임 내에서만 책임을 묻지는 않을겁니다.'라는 내용의 반협박에 가까운 어조를 띤 글을 올려 화근이 되었고 이 사건은 유저들 사이에서 일파만파로 퍼져나간다. 많은 유저들이 개발자K의 행동을 비난하는 글을 올리자마자 삭제됐고, 심지어는 욕설 하나 들어가 있지 않은 게임 내 시스템에 대한 비판을 하는 글도 삭제됐다. '비난과 비판은 구별하자.'라는 내용이 담긴 글조차도 삭제되는 일이 일어났다. 글 내용은 중요치 않아. 중요한건 껍데기다. 참 잘하는 짓입니다 그쵸?

이후 개발자K는 '우리들은 잘못한게 없다. 먼저 잘못한건 해당유저 측이다.' 라는 내용이 담긴 글을 올리며 사건을 변명해명하는 듯한 글을 올리지만, 이미 병크 이 사건으로 인해 클베 시절부터 구축해온 유저들과의 관계는 안드로메다로 떠나버렸으니... 정말 애석한 일이 아닐 수 없다. 이미 그전부터 관계는 무너지고 있었다.
이후 개발자K는 개틀러K란 별칭을 얻게 된다.

출처:https://namu.wiki/w/%EB%A1%9C%EC%8A%A4%ED%8A%B8%EC%82%AC%EA%B0%80#s-3.7

위의 글은 나무위키의 글로써 주관적일 수 있으며 신뢰성이 떨어질 수 있다. 하지만 이러저러한 사건이 있었다 라는 것은 어느정도 알 수 있다.

지금 뜨거운 감자인 간담회 사건도 이와 비슷하게 흘러가지 않을까 싶다. 공지에 뜬 말로서는 참여자 명단에 기재되지 않은 계정에는 상품 지급이 되지 않으며 길드 간담회 상품이 지급되지도 않은 시점에서 길드 간담회 상품지급에 불만이 올라오는데 사실이 아닌 허위 사실을 기반으로 작성된 게시글에 대해서는 모두 제재 조치 진행이 예정되어 있다고 한다.

공지: http://www.lostsaga.com/news/notice_view.asp?idx=4200

그리고 이것은 내가 본 간담회의 글 http://www.lostsaga.com/community/view.asp?idx=4944498

이 외에도 여러 글들이 있어 저러한 공지가 오른 것이겠지만,,, 저 공지는 어째선지 해명하는 글로는 보이지 않고 오히려 반협박에 가까운 글이 아닐까 싶다. 간담회 상품 지급은 그렇다 하더라도 명단 이외의 유저는 참여가 불가능하다는 것에 대해서는 언급이 없으며, 간담회의 글에서 명단 외의 사람들이 퀴즈를 맞추었다고 하셨는데, 퀴즈가 어떤 식으로 진행되었는지는 모르고 그에 따른 상품도 지급이 안된다 하더라도 그렇다면 명단에 있던 사람들이 퀴즈를 맞출 기회와 그에 딸린 상품을 받지 못한다는 것은 확연히 잘못 된 일이 아닐까 싶다.

이 사건에 대해 담당자들이 좀 더 명확한 설명을 해주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