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보편자에 관하여 | |||||
작성자 | 대위5비추는빛 | 작성일 | 2015-07-15 22:23 | 조회수 | 2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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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답다, 지혜롭다, 탁월하다, 휼륭하다 등등.. 혼자서는 쓰일수 없는 실재로 살아있는(존재하는)것들에 기생하는 이런 형용사들이 있습니다. 혹시생각해보셨나요? 이런 추상적인 개념들은 분명 비교에서 온다고 할 수 있습니다. 아름답다가 홀로 존재할 수 있는 언어일까요? 가령 예를등어 김태희는 아름답다. 초아는 아름답다. 제시카는 아름답다. 라고 할 수가 있습니다. 김태희, 초아, 제시카 이 셋다 실재론 존재하는 개체들이며 이들을 지칭할때 그들의 이름을 부르는데 아름답다 라는 개념은 보편적으로 쓰일 수가 있습니다.
그럼 사람들은 무엇에 비교하여 아름답다 라고 하는걸까요? 어떤 절대적인 아름다움 .... 그러니깐 완전한 아름다움을 저희는 알고 있어서 그것과 비교하여 아름답다고 하는걸까요?..
여기서 널리 알려지 철학자 플라톤의 생각을 들어볼 수 있습니다. 형이상학자로써 이데아론을 펼친 사람입니다. 현실세계는 모상(진짜세계를 배낀)의 세계이며 저 너머세계에는 이데아(즉 아름다움이라면 그 자체, 지혜로움이라면 지혜로움 그 자체 가 본질로써 존재하는 실제세계)가 있다고 생각한 사람이죠
즉 우리는 아름답다라고 쓰는데 이데아 세계의 완전한 아름다움이 분유(나누어 주는것)된것입니다. 이데아의 완전한 아름다움의 일부분이 들어가 있는거죠
플라톤은 이성으로서 이데아를 알 수 있으며 인간이 죽으면 이데아세계로 가서 이데아 즉 본질을 알게되지만 다시 인간으로 태어날때 참을 수 없는 갈증으로 레테의 강물의 마셔 망각해버리고 일부분만 희미하게 남은 이데아를 알 수 있다고 말합니다.
추악함, 사악함 도 이데아로써 존재할까요? 플라톤은 NO라고 대답하죠 아름다움의 이데아와 선한 이데아가 결핍되어서 나타는 현상이라고 말하죠 이런 보편적 개념들 즉 보편자들은 선행하여 존재하는 것이고 그 다음에 저희 특별자 OR 개별자로써 저희가 존재하는것이죠 플라톤은 개별자나 특별자를 별로 취급하지 않아요. 영원한 가치를 추구하는 사람이죠. 한번 숙고해 볼 필요가 있는 재미있는 사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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