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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절대정신에 대하여..
작성자 대위4비추는빛 작성일 2015-07-06 17:03 조회수 435

철학적 역사가 말하는 개인이란 세계정신(Weltgeist)이다. 철학이 역사를 다룰 때 대상으
로서 제시하는 것은 구체적 형태로 그리고 필연적 진화를 통해 포착되는 구체적인 대상이다.
철학이 다루는 최초의 사실은 인민의 운명, 에너지, 열정이 아니며, 나아가 사건들의 무정형
적인 웅성거림도 아니다. 철학이 다루는 최초의 사실은 사건들의 정신 자체, 그 사건들을 생
산해낸 정신이다. 인민의 지도자인 헤르메스는 바로 이 정신이기 때문이다.-

헤겔 < 역사 철학 강의 중>

헤겔( 18세기 말~ 19세기 초  베를린 대학 교수 ) 이라는 철학자는 역사는 어떠한 물질 위대한 인물(영웅) 따위가 역사를 이끌어가는게 아니고 공통된 세계정신(즉 절대정신)이 끌고 간다고 주장합니다.

근대 관념론의 주자죠 ..

어쨋든 이 분은 세계정신이 위대한 인물들을 일종의 자기(절대정신)가 더 성숙해지도록 도구로써 이용하는거죠?!   헤겔의 정반합의 관계로써 이해될 수 있습니다.

정(정적인 상태이며 모순이 발생) - 반 (현 기존상태와 모순과의 대립)- 합(싸워서 이긴쪽으로 성장하게되는거죠)

 

과거지금까지 절대정신의 계속 성숙해 온거라고 볼 수 있습니다. 헤겔의 입장에 따르면말이죠

마치 집으로 표현하면  옛 인류는 움집이라는 걸 짓는데 춥고 자기를 보호할 공간이 필요했기 때문이죠

하지만 인류는 움집으로 만족 못하죠 처음 생각하면서 지었을때보다 문제점이 발견된것이죠

그래서 더 나은 집을 짓게 되죠 

 

마치  움집- 초갓집- 경복궁 - 현대 건물  이런식으로 발전하게 되는거죠  

헤겔을 이런 건축물을 보면 즉 정신을 본다는 거죠  움집에서는 그 당시 인류의 세계정신

초갓집에서는 그 당시의 인류의 세계정신

현대건물에서는  현대인들의 세계정신을 보는겁니다.

정반합 관계가 계속되고 더이상 반성과 성찰이 필요없는 단계가 온다고 역설하는데 이를 역사의 종말이라 표현하고 세계정신이 완성상태가 되는거죠. 더 이상의 진화 or 진보 는 없는게 됩니다.

 

이처럼 헤겔은 인간은 역사의 도구에 불과하다고 생각하는게 느껴지시나요?

그렇게 생각하셨다면 직관이 뛰어나세요^^ 

나는 나라고 볼 수 있어요.  무언가가 나를 도구로써 쓸 수 없다고 생각하셔야 됩니다. 헤겔정신을 이어가시면 너무나도 위험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히틀러를 예로 들어도 세계정신을 자신이 정신을 실현하기 위해 사용 된 도구에 불과하며 그로부터 희생된 인류는 어쩔수 없는 희생으로 볼 수 있지 않을까요?.. 

 주체적 존재 = 즉 주인으로써의 삶을 살아가시기를 

 

 

제 지식이 짧아.. 부족한 글이지만 지적해주시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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