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혹여나 이 게임을 시작하려는 다른 유저 혹은 초보에게. | |||||
작성자 | 중령3환자반토막 | 작성일 | 2015-07-01 20:04 | 조회수 | 1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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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미련이 남아서 이 게임을 계속 하고 있는 "**이" 중 한명임. 이 게임에 관심있거나 지금 막 플레이하고 있는 초보에게 조언하나 하자면 이 "로스트사가"라는 게임은 지른 돈에 비해서 값어치를 못하는 게임중 하나라고 말 할수가 있다. 어찌나 가혹한지 여러분의 지갑은 몇달 후면 이 회사의 손길에 너덜너덜해져 빈 공간만을 남길 것이다. 당신의 지갑은 소중하다. 값어치를 할 만한 게임은 이 게임 말고도 많다.(기타 스팀-패키지 등등) 매달 수요일마다 나오는 각종 물건들은 여러분의 뺨을 때리고 지갑을 손쉽게 털어간다. 최선책은 깊게 빠지기 전에 떠나라는 것이고, 계속 이 게임에 남길 원한다면 방법이 있다. 1. 월간미션과 일일미션. 예전엔 없어서 삭막하기 ** 없는 로사였는데 새로 생겼다. 꾸준히 미션들만 하고 치고 빠져도 좋다. 2. 특별 이벤트. 이것저것 영장이나 레영장, 용병을 -가끔-주는 이벤트도 꾸준히 해서 쉽게 돈을 쓰지 말아라. 3. 새 것은 언제나 하향 먹을 가능성이 높다. 매번 새로운 용병! 빠밤 하고 나오는데 어느정도 쓰다가 하향각이 나온다. 그리고 다른 용병이 또 나온다. 로사 불변의 진리. 4. 메달뽑기. 8만원 어치 질러서 공지에 뜬 그 망할 피버 메달이 나왔음으로 쓴다. 로사가 명절에 부모님과 일가 친척의 사랑을 듬뿍 받은 꼬꼬마들의 지갑을 질나쁜 아저씨의 탐욕스러운 손길처럼 훔쳐가기 위한 용도로 겁나 좋은 옵션의 메달을 뽑아봐요! 하고 약빤 광대쳐럼 히히낙락하지만 절대로 나오진 않는다. 설사 내가 이정도로 럭키한 사람이다. 하면 이미 돈은 다 털려 먹고 살 걱정이 바로 빠르게 엄습할 것이다. 돈이 아깝다. 먹고 살고 싶다. 하면 지르지 마라. 반드시 후회하니까. 5. 용병. 이것저것 조언하고 싶지만 현재 로사의 대전 패턴은 개판인데다 비행형 용병이 주로 압도하고 있다. 이것은 처음 일반적인 어느 지점에서 대치하여 맞붙어 싸우는 라인배틀을 넘어 빠른 연타계열과 무콤들. 그리고 최종 형태인 날아다녀 상대를 줘팸상태로 만드는 메타로 변질해버렸기 때문인데. 이것은 살라딘이 처음 나왔던 시절의 닭라딘을 떠오르게 한다. 비행형 용병들이 다시 쉽게 날아다니기 때문인데다. 떨어뜨려도 그들은 그닥 손해를 보는 것이 없기 때문이다. 잘 생각하고 고르는 것이 좋다. 이것저것 "밸런스 패치"라고 하고 있긴 하지만 영 믿음직 스럽지 못한데다가 라이센스 따온 프리미엄 계열은 상향도 없고 (저렇게 날아다니는 것들이 있으면 적어도 하쿠 착딜좀 다시 돌려줘라. 징징) 구 캐릭터들은 콤보용으로 쓰이거나 용**화란 이름의 상술로 거듭나 사기캐릭터가 되던가 둘 중 하나다. 만약 초심자가 용병 추천해달라고 하면 뱀파이어를 추천하겠다. 적당한 공콤을 배워서 악랄하게 오래 써먹을 수 있다. 추천. 더 할말이 생각안나긴 한데. 내가 왜 이걸 쓰고 있는지도 까먹었고. 여튼 여러분의 지갑의 안녕을 위해 이 게임은 가급적이면 멀리 해야한다. 2000년대 겟엠이 있었다면 이것은 그 겟엠의 명치를 ** 쌔게 때려 쓰러트릴 수 있는 그런 게임이다. 지갑을 지키고 싶다면 이 게임에서 당장 멀리멀리 도망가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