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부터 알파테스트를 시행해오면서[3] 이따금씩 존재감만 드러냈다가 2008년 오픈 베타, 2009년에 엠게임과 제휴하면서 본격적으로 유저가 생겨나기 시작했다. 그 후 꾸준히 인기를 모아 2010년엔 다음과 버디버디와도 제휴하며 슬슬 국내 온라인 게임 순위권에도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A, S, D 세 개의 키와 방향키만을 이용한 조작이 특징.
스타크래프트 같은 전략 시뮬 게임과는 다르게 마우스를 게임 플레이에 일체 사용하지 않는다. 마우스는 커서로서의 역할을 다할 뿐 전투에서는 거의 사용되지 않는다.[물론]
A로 점프, S로 방어, D로 공격하며 용병별로 점프의 가능 횟수, 하이점프의 유무, 공격의 패턴, 공격 속도, 데미지 등이 차이가 있다.
세 가지 키와 방향키를 이용한 조작으로 상대의 체력을 깎으며 방어와 회피로 자신의 체력은 아끼면서 최종적으로 상대를 쓰러뜨리는 것이 목적인 게임.

캐릭터의 HP가 0이 되면 로스트사가의 특별한 시스템이 시작된다.로스트사가에는 투구, 망토, 갑옷, 무기 네 가지 장비가 존재한다. 체력이 0이 된 후부터 한 대 맞을 때마다 장착하고 있던 장비가 하나씩 떨어진다.본격 벗기기 게임 총 4개의 장비이므로, 4대만 맞으면 장비가 전부 벗겨져 팬티 한장만여캐도? 당연히 여캐는 여자속옷이다 젠장할 남게 되는 팬티몬 상태가 되고, 투구->망토->갑옷->무기의 순서로 벗겨진다.
무기까지 다 벗겨진 팬티몬이 되면 그 팬티몬이 어떤 용병이든간에 그 용병의 고유 능력을 쓸 수 없고, 평타 세 대와 점공 한대밖에 공격수단이 없는 팬티몬 상태가 된다. 그리고 팬티몬 상태에서 한 대라도 맞으면 죽게 된다.

또한 게임이 지나치게 길게 진행되어 게임 시간이 전부 지나면 데스타임이 발동된다. 이 때는 모든 캐릭터의 HP가 0으로 고정되는데, 당연히 인원 수가 많은 쪽이 유리해진다.
또, 장비가 벗겨진 상태이든 아니든 떨어진 장비에 가서 A키를 누르는 것으로 그 장비를 주워 입을 수 있다. 이미 그 슬롯에 장비가 존재할 경우, 내 장비는 그 자리에 드롭되고 거기 있던 장비가 주워진다. 즉, 내 용병이 원거리 용병인데 마법 용병의 무기를 발견했다면 주워서 마법 용병처럼 똑같이 싸울 수 있다.

그리고 일러스트레이터의 TS능력도 굉장해서, 저걸 어떻게 여캐로 만들지? 저걸 어떻게 남캐로 만들지? 하는 것도 굉장히 멋있게/예쁘게 잘만든다. 오오...
그러나 그 덕분인지... 전체 이용가인 것에 비해 덕후가 많이 몰려있다. 애니 이름으로 된 길드와 닉네임. 그리고 그것들만 모인 길드까지 있는데, 만나면 엄청 시끄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