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로스트사가 | |||||
작성자 | 상사5턔퀀무도가 | 작성일 | 2015-05-29 23:19 | 조회수 | 2,1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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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브금칸 제목 Lost Star ================== 명작으로 태어나 여정을 겪어 고물이 되어버린 게임 2007년부터 알파테스트를 시행해오면서 이따금씩 존재감만 드러냈다가 2008년 오픈베타를 시행, 2009년에 엠게임과 제휴하면서 본격적으로 유저가 생겨나기 시작했고. 그 후 꾸준히 인기를 모아 2010년엔 다음과 버디버디와도 제휴하며 슬슬 국내 온라인 게임 순위권에도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했었고. 진입 장벽이 적은 쉬운 키 조작과 다양한 캐릭터가 특징이었고, 한 게임 내에서도 마음대로 캐릭터를 교체해서 콤보를 하는둥 전략적인 행위를 할 수 있었다. 예를 들어 "웨스턴건맨" 이라는 용병으로 앞에서 싸우고있는 팀원을 위해 뒤에서 사격을 해준다던지 "사이버메딕"이라는 용병으로 치료를 해주는 둥 여러 전략적인 생각을 해낼수있었다. 캐릭터의 피가 0이 되면 장착하고 있던 장비들이 하나씩 떨어진다 라는 개성적인 기능이 있었고. 모든 장비가 떨어지게 되면 팬티만 남은 상태가 됬는데 이걸 팬티몬이라고 부르기도 했었다. 또한 게임이 오래 진행되면 "데스 타임"이라는 모든 유저의 피가 0이 되는 시스템이 있었다. 이걸 이용해 데스 타임 까지 살아남아 인원 수가 많은 쪽이 유리해지는걸 이용해서 이기는 전략도 있었다. 그리고 일러스트레이터의 그림 실력도 엄청 좋았다 여담이지만 삼성전자가 지원한다는 이유로 WCG ( World Esports Champioship Game ) 종목이 되었다. MSL을 후원을 했던 적도 있었다. 정식 오픈 초기에는 아프리카 TV를 통해 방송으로 홍보도 엄청했던걸로 아는데 내가 알기론 망한걸로 기억한다. 아이언나이트로 D꾹후 캡틴 후크로 폭탄으로 띄우는게 전부였던 내 실력이 기억이 남기도한다. 이후 여러 사기캐와 사기장비가 나와 이제 완전히 고장날 위기에 있는 게임 로스트사가여. 나는 떠난다. 재밌게했었다. 즐거웠다. 행복했었다. 잘있거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