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콤하면서도, 매운 애액이 전해져 왔다.
그는 너무 강렬했기에 난 더이상 참을 수 없었고
내가 입고있었던 옷들을 모두 풀어헤쳐 버리고 그를 빤히 쳐다봤다.
무슨 문제라도 있던것일까.. 그의 얼굴엔 경악된 표정이 감출수 없이 표현 되 있었고
난 씻고 올게 한마디를 던지며 욕실로 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