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래더 20위 수호자를 달성하다 | |||||
작성자 | 대령2넌이미죽어있다 | 작성일 | 2015-05-12 09:19 | 조회수 | 4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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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사를 한지 거의 6년정도 됬습니다 생각보단 그리 시간이 많이 지나진않았군요 초딩때 부터 시작한거같은데 .... 전 래더를 엄청 즐겨했습니다 미국가서 북미서버를 하면서도 투사를 찍고 한국에 돌아와서 다시 로사를 제대로 하기 시작하고 맨처음 2600승 700패 가량되는 전적으로 투사를 처음입성 그뒤 몇번이나 레초를 하면서 투사를 한국에서 총 4번 달아보았습니다 그리고 이번에 다시 한번 물량을 쌓고 수호자를 달게되네요... 이게임을 하면서 정말 여러모의 스트레스를 받았던거 같습니다 래더하면서 94%라는 승률로 올라갈땐 패하나하나가 컷기때문에 혹여나 팅패를 당하면 엄청난 짜증이 낫죠 그밖에도 렉권을 만난다는가 이속높은 단도궁로를 만난다는가 겜시작하자마자 선타잡히고 어칼낭으로만 풀피에서 죽는다는가 발키리 미카엘 튀플을 만난다는가 여러가지가 있었습니다 진짜 어칼낭때문에 샷건치다가 키보드에 물들어가서 A/S도 한적있구요 어떻게 보면 수호자달기에 처음부터 도전하지 않아야 정신건강과 시간낭비에 이로울텐데 ... 뭐 결국달았습니다 이로써 로사가 고랭커를 달성해본 첫게임이 되는군요 감개무량합니다 그 고생을 했는걸요 이제 수호자를 유지하기위한 래더만 해주고 슬슬 쉴때가 온거같습니다 로스트사가는.... 지금보다 더 크게 성공할수있던게임이였는데 이렇게 되었다는게 참 아쉬울 따름입니다 정녕 운영자들은 밸런스의 선을 지킬수 없었던가요 현질거리를 만들되 그 현질력의 영향력이 무과금에 비해 넘사벽이라는게 너무컷었습니다 이것만 잘지켰어도 지금의 로사유저들이 두배이상은 유지가 되었을텐데 말이죠 지금도 그나마 많은거같진않습니다 몇배는 더잇었을거라 봅니다 이것도 그냥 지나간 아쉬움에 불과하지만... 그래도 몇년간 즐겁게 한거같습니다 이럼에도 제가 살면서 가장 오래했던 게임인걸요 즐겁게 했습니다 여러분에겐 로사란 어떤게임이였습니까? 저처럼 몇년동안 사귄 친구같은 게임이였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