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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잘있어라 로스트사가!
작성자	소령1타블라∫스마라그디나	작성일	2015-05-09 14:27	조회수	139
초딩때친구들과 불타오르고 때론 쳐맞고 때론 역관광을하고 처넌짜리 레용소에선 뱀파영구 친구와 부여잡고 기뻐하고 또기뻐했다, 때론 욕설을, 때론 웃음을, 때론 화냄을 반복하며 잠시나마 재밌었고 잠시나마 화냈었고 잠시나마 친해졌다, 길드장님과 인맥분들과 나의 정이담긴 용병들, 나의 정이담긴 장비들은 두고가지만 나의 추억과 정이담긴 내아이디가 영원하길기원하며 한낱추억에 불과하더라도 나의 아이디와 용병들은 영원하길바란다. 다시한번 로그인할날이올때까지. 그때까지 안녕, 로스트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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