꽤나 오래전부터 즐겨왔고 애정깊었던 게임이었지만
긍정적으로 생각하면 '뭐 그래 그래도 7~8년 잘버텼네'
라고 생각도 하겠지만 실질적으로 게임을 재미있게 했던건
불과 3~4년도 채안됐던거같다
아무리 버그를 신고한다해도 운영측에선 '우리로선 확인이 안되니
니가 알아서 동영상찍어서 보내라' 라고 답변이 오니
피해자보고 증거찾아오라는격이 아닌가?
이렇다보니 실질적으로 운영을 하는부분은 거의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버그리포트를 내도 다른 건의를해도 돌아오는건 매크로뿐
한가지의 버그를 고쳐달라 몇번의 건의를 수기로 작성해도
반복적인 매크로답변, 이건 유저들을 기만하는 행위임이 분명하다.
하여 다른게임으로 넘어가서 놀다가도 로사 동생들이 궁금해 돌아와서
'이젠 나는 이게임하는 유저 아니니까 그냥 가끔들르는 즐겜유저'
입장으로 본다하더라도 해도해도 너무한다는 생각이 든다.
적어도 기존의 잘쓰던 아이템들은 건들지 말아야지
'사기'가 아닌 쓸만한 아이템들조차 '신규사기아이템'들이 잘안팔리니
아예 기존 장비들은 싹다 하향하므로써 아이템을 사지않으면
게임을 즐길 수 없게 만들어버렸다.
당연히 이윤을 추구하지 않을 수는 없겠지만 최소한의 '배려'는 있어야지
요즘 유행하는 '갑'과 '을'의 관계처럼 하고싶으면 현질하고 아님 **.
식의 운영은 정말 말도안되는 경우라고 본다.
한창 게임산업이 하향곡선없이 상향곡선만을 타다 약 10년(?)만에
하향곡선이란다. 로사뿐만은 아니라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더러있을거다.
게임을 생각하지말고 이런 게임들은 어떤회사에서 운영하고 대부분들의 게임이
어떤회사로 흡수되는지를 생각하라.
마지막 여담으로 얼마전 sns같은 매체통해 어떤시계회사에 대한 글이
올라왔었다. 정확한 내용은 기억이 안나지만 어떤남자가 약***? 16년?
정도 지니고 있던 예물시계가 닳고 헤져 수리를 맡겼다.
그남자는 오히려 회사로부터 당사의 시계를 오랫동안 잘이용해주어 감사하다는
말과 함께 새시계도 함께 동봉해 수리해주었다.
다들 외국계 회사겠거니 했지만 우리나라시계회사였다.
다른건 몰라도 애정이 많았던 로사에 요청컨데
뭔가 달라고 바라는거 아니다. 최소한의 기본적인 양심을 가지고 운영하라는거다.
뭐 내가 이런글을 쓴다하더라도
보기는 커녕 이런글이 존재하는 여부조차 모를 수 도 있겟지만
당신들이 하는일에 자부심좀 가지고 살라고 당부해두고 싶다.
그러면 조금이나마 열심히, 아니면 양심적으로 운영하지 않을까?
기대 아닌 기대해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