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 3 | |||||
작성자 | 훈련병아야카세 | 작성일 | 2015-04-11 23:45 | 조회수 | 5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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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형 그 몸으로 일어났네? 등판이 매질로 벌겋게 피멍이 들었는데 뭐라고? 그렇게 말을 해봐도 혀가 압정때문에 제대로 발음이 안될거야 괜찮아 형은 말을 못해도 사랑하니까 아앗- 지금 우는거야? 형은 그래도 자존심은 남아있지않아? 봐 금방까지 죽어나다가 다시 날 죽일기세로 보고있잖아 난 이런 네가 좋은거야 어쩜좋아 너무 예뻐 형 눈물자국이 선명하니 이리도 아름답잖아 비명은 더 질러줘 형 머리는 더 헝크려 형 난 형이 끝까지 망가지는 모습이 좋아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