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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이젠 추억이된 정자형과의 추억
작성자 중령3기브온 작성일 2015-04-03 00:24 조회수 145

이랑 처음만났을 때는 형이 몇년만에 들러와서 잘모르겠다고했을때 내가 알려줬던것이 기억이나네

이 일이 엄청난 추억의 시초가됬는지 누가알았으리고.. ㅋㅋ


형형거리는거보다 다른 호칭이 더 나을것 같아서 정자로쓰시오의 정자만따서 정자형이라고 했었지..ㅋㅋ

그리고 형은 내 전닉 호박。에서 박자를 따서 박아박아 이랬었고 ㅋㅋ 정말 좋은호칭이었어!!

자주 만나고 자주 놀고 자주 플레이하면서 점점친해졌었지 그때는 정말 행복했어 형이랑 노는게

정말 더할나위없이 행복했었거든


하루는 광장에서 블럭가지고 놀려다가 형이블럭이 없어서 내가 블럭사줬었지..그때를 후회하지는않아

형은 나에게 고마워했고 또 고마워했었지..

↓블럭으로 정자형의 정자를 쓴모습

때는 형이 여친이있다는소리에 깜짝놀랐었지 약간 질투도했었고 ㅋㅋ

그래서 형 여친이랑 같이 플레이도하고 많은얘기도 나누고 그러면서 모두가 친해졌었어


그런데 방학이 끝나고 새학기가 시작됬지 그때까지는 아무문제없었을거야

하지만 형의 공부시간을 로사가 뺏는다는것을 언뜻 알수있었어 나는그때

문득이 행복이 계속되지는 않겠구나라는생각이 들었었어..

그래도 몇일몇일 같이해주고 장난도치고 하는게 정말정말 행복했어


그러던 4월1일 여느때처럼 같이 플레이하고 놀고 그러다가 형은 나갔지

나는 그게 마지막 플레이였다는걸 전혀눈치 못챘어

왜냐하면 그렇게 놀았던게 한두번이아니었으니까..그날 12시30분쯤 나는 내방명록을 보았지

너무 깜짝놀라지 않을수가없었어 형이 접는다는 댓글을 내방명록에 적고있었지

안봐도 알수있었어 그때 형이 쓰고있었던걸..

형의 마음도 무거웠겠지 로사가 형의 시간을 뺏고 공부할 시간마저 뺏는다는건 얼마나 심각한일인지

알고있었어.. 그래서 더이상 잡지않고 그냥 그날이 왔구나라는 생각으로 보내줬지..

그래도 형은 잘선택한거야

형의 앞날을 위해서는

로사를끊을수밖에

없었겠지


그래도 나는 형을미워하지않아

고맙고 미안했고 또 한켠으로는 정말 슬펐어

형이 돌아올지는 모르겠지만

나같은 놈이랑 놀아줘서 정말 고마웠어 잘지내


2015.4.3 -기브온-

아니 호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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