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책 읽어 주는 남자 | |||||
작성자 | 상사2웣캐 | 작성일 | 2015-03-18 16:14 | 조회수 | 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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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지금 하고 있는 사랑이 마지막이연 어쩌나 놓지 못하는 그대에게, 그때 놓친 기회가 끝이었음 어쩌나 자책하는 그대에게,
조금 살아보니 그냥 저냥 다 괜찮더라고,
끝난 사랑이 신기하게 언젠가 새로 시작되기도 하고,
지나쳐간 기회가 언젠가 새로 시작되기도 하고,
이렇게 철없고 어수룩한 사람도 홀로 잘 살아가고 있다고,
그리고 그것은,
삶이 언제든 어떤 식으로든 변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그렇게 작은 위로를 전하고 싶다.
이윤용/ 생겨요, 어느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