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레벨: 외로운 탑 소녀 라푼젤

어린 나이에 탑에서 외롭게 살았던 라푼젤

드디어 탑에서 나와 새로운 새계를 찾고 활동하게 되었다.

이 공간에서 라푼젤이 하게 될 것이 있는데.

20레벨: 그 때의 그 시절

아직도 그 생각이 난다고 말하고 있다.

대체 그 생각이 무엇이냐 물어보아도 말을 꺼내지 않는데.

라푼젤이 이상해진 그 이유는 무엇인가.

30레벨: 의문의 사건

라푼젤이 태어났을 당시 같은 날에 태어난 한 왕자가 있었다.

그 왕자는 바로 에메랄드 왕국의 외동인 왕자였던 것이다.

라푼젤이 이런 이야기를 꺼낸 이유도 있다. 그 이유를 밝히자면

40레벨: 부정할 수 없는 현실

로스트사가에서도 일반 현실에서와 비슷하게

사랑이라는 것이 있다. 라푼젤이 들어온 1년 동안

여러 용병들이 사랑을 나누고 지냈지만 라푼젤은 오직 한 왕자만을. 바라보았는데.

50레벨: 이루어 질 수 없는 사랑

고통을 겪고 정해진 용병들만이 올 수 있는 세계 로스트사가.

라푼젤은 이것을 알고 있었기에 그 시절을 생각하고 고통스러워했던 것이다.

그리고 미지의 로스트사가에 불만을 가지기 시작하는데...

60레벨: 이제 어떻할 것인가.

로스트사가에 불만을 가진 라푼젤은 로스트사가를

나가려는 생각을 하였다. 하지만 나가는 방법을 몰랐던 라푼젤.

도움을 청하였다. 개발자들에게

70레벨: 밝혀지는 사실

라푼젤은 무엇인가. 책 속 내용이다.

라푼젤은 무엇인가. 만들어낸 내용이다.

우린 그것을 로스트사가로 데려와 살게 해준 것이다.

애초부터 에메랄드의 왕자는 없었다.

80레벨: 작가에게서 빠져나오다.

라푼젤은 알게 되었다. 자신은 다른 사람이 만든 것이라는 것을.

이제 라푼젤은 로스트사가의 용병들(친구들)과 많이 사귀었다.

한 때 어리석었던 때를 잊고...

90레벨: 다음 용병을. 

더 이상 말량광이 라푼젤이 아니었다.

생각도 지식도 모든 것들이 라푼젤이 아니었다.

그리고 다음 용병이 나오면 말해주겠다고.

100레벨: 말해주겠다. 너에게

139번에 나올 용병은 모르지만.

꼭 전할 것이다. 우리는 자랑스러운 로스트사가의

늠름하고 용맹하고 부족한 것 하나 없는 용병이라는 것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