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로스트사가를 메이플과 비교해봅니다. 메이플도 같은 과정을 겪었습니다만 지금은 되게 괜찮은 게임입니다. 메이플도 한6주년 까지는 열세였습니다. 그런데 3대 운영자가 영웅 아란, 에반을 만들면서 벨붕이 시작됩니다. 4대 운영자인 오한별 전 운영자가 그냥 벨런스와 초기 유저들의 멘탈을 파괴했죠. 듀얼블레이드 직업군을 만들어 현질러와 고자본의 시대가 열렸고, 메이플의 인터페이스, 레지스탕스 등을 만드는 빅뱅패치를 하여 인기가 다시 좋아지나 했으나 또 이어진 카오스 패치로 생성 중지였던 듀얼블레이드 직업군을 생성 가능으로 만들고 상향을 시킵니다. 게다가 저스티스, 레전드, 템페스트 패치로 영웅이 모두 나옴으로써 밸런스가 더욱 파괴됩니다. 마지막 오한별 운영자의 작품인 언리미티드 패치로 아이템의 잠재능력 등이 강해져 무자본은 생활도 못하게 되고 제논이라는 특성없이 그냥 하이브리드 직업이 나와 메이플은 할만한 게임이 못되었습니다. 하지만 레드패치로 운영자가 바뀌고, 캐시템 세일,밸런스 패치 등으로 할만한 게임입니다.(심지어 요즘에는 직업을 거의 출시 안합니다)
로스트사가를 얘기할가요? 저는 친구를 따라 시작한 유저입니다. 그때는 위치가 나올때였던거 같습니다. 저는 시작할때 프리미엄용병등이 상점 어디있는지도 모르고 로스트사가를 시작합니다. 용병은 영구용병 두개와 레벨업 보상으로 때웠습니다. 그렇게 현질의 재미를 모르고 시작한 로스트사가, 메이플이 다시 끌려 접게 되었습니다. 메이플을 하는 도중 친구에게 대규모 업데이트가 되었다는 소식을 들어 다시 로사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이미 엉망이 되어 있더군요. 어렸을때 현질이 무엇인지 모르고 하던 로스트사가가 아닌, 현질이 필요한 게임이 되어버린 로스트사가. 그때는 이미 현질의 뜻을 깨달아 망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어 나온 낭인,엘리스,박일표 등을 보며 '망겜이군...'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프리미엄, 레어 상관없이 모든 유저와 모든 용병이 한 층에서 공존할수 있는 로스트사가가 되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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