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안녕하세요 비주기적 찡찡이입니다. | |||||
작성자 | 대령1완소세노 | 작성일 | 2015-02-24 16:21 | 조회수 | 9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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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곧내 진짜 로사랑 몇년을 지내와도 많이 달라지는건 없어보이네요. 상술과 상술과 상술만이 가득한 상술트사가입니다. 우선 언급하기 좀 늦은 감이 많이 있지만 진화부터 찡찡대 볼까요? 홍길동 진화! 라는 소식을 듣고 저는 (기쁘기도 했지만) 의아해했습니다. '홍길동보다 안 좋은 캐릭터들이 수두룩한데 어째서지?' 라는 생각 때문에요. 전례를 들자면 리뉴얼은 (이런 게임에서 존재하지 말아야할) 안 좋은 옛 캐릭터들부터 시작했고 리뉴얼이 필요한가 싶은 캐릭터들까지 '순서대로' 진행했었으니까요. 뭐 그거야 뒤로 두더라도 홍길동 진화라니! 헤헤 하면서 이벤트 창에 들어가보니 소울스톤을 사라네요. 싫으면 용병 갈던가. 다른 분들은 어떨지 몰라도 제 눈으로는 돈내면 리뉴얼 해줄게 ㅎㅎ 로 보였습니다. 리뉴얼과 밸런스 조정은 게임의 운영 측면에서 '당연히' 해야한다고 알고 있습니다. 그것도 많은 사람들은 하향 조정쪽으로 밸런스를 조정하길 바라지만 아시다시피 홍길동과 여러 진화캐릭터들은 상향평준화 쪽으로 맞추어졌고 평범하게 캐릭터 쓰시던 분과 저는 '왜 궁진 안 시키세요?' 라는 말이 꼭 뒤에 따라붙게 되었습니다. 뭐 이거야 그렇다치고 소울스톤으로 진화시킨 용병들은 정말 돈을 낼만큼 좋아졌더라고요. 전혀 다른 용병인것처럼 마냥. 홍길동은 덩기덕 쿵덕 하고 장단을 맞추고, 데스나이트는 소드마스터 (야마ㅌ..)가 되었는지 검기를 뿅뿅 쏴대고, 로빈후드는 난데없이 허공답보를 배워오질 않나, 카게닌자는 급작스레 서큐버스랑 콜라보레이션을 하고, 조로는 토끼가 빙의했는지 깡총깡총 거리고, 파이어 메이지는 또 왜 난데 없이 소울스톤 열개로 줄었대요?! 이건 진짜 푸념이긴한데 제 용병들 순위가 진화용병들이 치고 올라가는 바람에 굉장한 하락세,,ㅠㅠ 음 다른 걸 찡찡대자면 요즘 용병들 따라잡기가 너무 힘드네요. 한 일화를 말하자면 (질걸알면서도) 래더에 들어간적이 있더랬지요. 조자룡 10시간이 나와서 연습이라도 하려고요 ㅎㅎ 그러다 다크나이트 분을 만났는데 점공을 세번 하시다가 전부 막으면 뒤로 빠지시더군요. 히트 앤 어웨이는 기본적인 전술이니까 별로 상관은 없는데 뒤로 빠지신 뒤에 반격하려는 제 창의 리치가 전혀 닿지 않던군요.... 자룡 평타든 디꾹이든 뭐든지요. 그렇다고 점공 싸움으로 가기에도 다크나이트 검 리치가 훨씬 넓더군요. 그리고는 뭐 별일 있겠습니까? 오랜 만에 맛난 (삼)떡을 맛 보았지요. 저는 옛날이 그리운건지 사고방식이 오래된건지 조자룡도 좋은 캐릭터 급,,, 아니 저한테는 사기급으로 보이지요. 그런데 그렇게 무참히 다져지고 나니 멍하더라고요. 이건 비단 다크나이트 뿐만이 아니라 여러캐릭터들의 문제점이라고 봅니다. 기본적인 스펙 차이가 옛 캐릭터들과 너무 많이 나요. 조자룡은 출시 번호만 보자면 중반캐릭터인데 지금과 차이가 너무나도 납니다. 그렇다면 다른 캐릭터들.. 예를 들어 진화 안한 로빈후드랑 붙는다면 어떨지 무서워서 오금이 저리는군요. 아아 그리고 기본적인 스펙 얘기를 했었는데 용병에 따라 기본적인 이동속도나 공격력 같은 것이 차이나는 것은 이해 할 수 있었습니다. 타이거 떄도 그러려니 했는데 말이지요 ㅎㅎ 근데 요즘은 그냥 다 빠르더군요. 그에 따른 육성차이도 점점 격차가 벌어지고, 심지어 옛 캐릭터보다 시작 스펙이 모두 뛰어난 용병들이 수두룩해 보이는 것은 제 눈의 착각이 아니라 믿습니다. 또 다른 찡찡댈건(왜 이렇게 찡찡댈게 많지??) 위의 메뉴에서 용병을 눌러 용병 정보를 볼 수 있는건 다들 아실겁니다. 그리고 밑으로 가시면 용병공략 이라는 글이 한두개 있는 걸 보실 수 있는데 그걸 눌러보시면 참 가관입니다.... 대강 내용이... 제목:사신 공략 내용:이긴다. 이정도인 걸로 기억했습니다.. 빠르게 수정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찡찡댈건 예전(한... 3년전?)에는 조금이나마 나았던 어느 부분 유저분들을 제외한 대다수의 유저 분들의 멘탈 문제. 이건 많든 적든 모든 유저분들이 겪었던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초,중학생이 주 타겟인 게임의 고질병이긴 하지만 로사는 어쩐지 다른 게임보다 심해보이더군요. 다행히 마음이 맞는 학생 분들 혹은 성인분들과 만나 즐겁게 게임을 하고는 있지만 그렇다고해서 위에서 언급한 대다수 유저분들을 못 만나는건 아니고 결국은 저도 흥분하거나 마음 상하는 일이 없잖아 있습니다. 그리고 진짜 자랑은 아니지만 전 물대령입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가아아아끔) 래더에 들어가면 제가 대령이라는 이유 하나만으로 '아 왜 대령이야' 과 같은 말을 듣고, 이기면 이기는 대로 지면 지는 대로 좋은 말을 들은적이 얼마 없습니다. 마독뿅,낭칼어, 여러 커맨드들에 당하고 멘탈에 금이 갔을떄 '뭐야 대령인데 못하네' '와앜 대령이김 ㅋ' 같은 말을 들으면 그날은 로사를 접고 방에 들어가 주화입마에 빠지지 않게 명상을 해야합니다. 특히 전투캐가 아니라 연습캐면 그냥 주화입마에 빠집니다.(명상따위 ㅂㄷㅂㄷ) (옛 캐에 지면 억울하지라도 않지...) 계급은 높은데 못 할수도 있고, 낮지만 잘 할수도 있습니다.(부캐 및 양학러 얘기 아닙니다.) 이 한 마디만 하고 밝아졌으면 하는 로사의 미래를 바라며 찡찡을 마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