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눈에는 눈 이에는 이' - 공평함의 정석 | |||||
작성자 | 중장잆샊 | 작성일 | 2015-01-09 11:05 | 조회수 | 1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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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아실것입니다. 함무라비 법전에서 아주 유명한 부분입니다. 이는 당시 상당히 파격적인 법이었습니다. 말 그대로 평등함의 극치였지요. 노예와 주인이 있습니다. 서로 팔을 자르는 죄를 저질렀다고 생각해봅시다. 그렇다면 팔 잘린 노예는 주인에게 팔만 잘리는 죗값으로 끝나겠습니까? 팔 잘린 주인은 노예의 팔만 자르고 끝낼 것 같습니까? 당연히 노예가 주인에게 팔이 잘리면 주인은 아무 죗값도 안치를 것이고 주인이 노예에게 팔이 잘렸으면 주인은 노예를 죽여버렸을 것입니다. 신분의 차이를 막론하고 평등한 결과를 강조하는 것이 이 '눈에는 눈 이에는 이' 였습니다. 우리는, 그저 처맞은 만큼 갚아주면 되는겁니다. 처맞은 강도가 강하든 약하든 그게 뭐가 중요합니까? 다시 그만큼 처 패면됩니다. 산타 칼망 얻어맞으셨습니까? 산타 칼망으로 쳐죽이면됩니다. 산타 칼망이 없다고요? 그래서 새로운 사기템, 사기용병이 필요한겁니다. 산타 칼망이 없는 사람은 위처럼 평등한 결과를 낳지 못합니다. 그래서 항상 변화가 필요하며, 그 변화로 인한 전투 대세가 바뀌는 것이 공평한 겁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