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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언젠가 다시 찾아올 나 자신을 위해 남기는 로스트사가 마지막글
작성자 소령4O㉦O 작성일 2015-01-06 02:52 조회수 155

2009년 여름 당시 중학교 1학년이었던 나는 친한 형이 로스트사가 하는 것을 보고 이 게임을 시작했다.

 

당시 로사의 상황은 1차 대규모 업데이트 후 육성과 장비, 그리고 사신용병이 처음 나왔을 때이다.

그 때는 아마 용병갯수가 23개인가.. 대충 비슷할거다.

 

홈페이지는 지금의 전의 전. 검은색 바탕의 배경화면이었던 것만 생각난다.

 

신규가입자에게 주는 쉐도우어쌔신 15시간을 받아 처음 용병레벨을 10을 찍었다.

그리고 계급진급을 할 때마다 새로운 용병 2시간어치를 주어서 지루함 없이 새로운 용병으로 플레이 했던 기억이 난다. (중사 1호봉때 빅토리디펜더.. 4호봉 때 세비지 버서커였을걸)

 

아 참고로 저 때에는 메달레벨이라는 것이 존재했다.

용병레벨 10랩마다 메달을 줬는데 이 것이 콜렉션과 비슷한 역할을 해서 단지 메달을 따기 위해 주캐릭도 아닌 용병들을 10랩만 찍는 것을 많이 했다. 그리고 그 메달레벨 10랩으로 살 수 있었던 머스킷티어...

 

쉐도우어쌔신 10랩을 찍고 한창 놀다가 드디어 이 로사가 중딩시절 나의 코묻은 돈을 뜯어내기 시작했다.

3만원을 질러 처음으로 산 와일드복서 여캐릭터 패키지와 스마일조커.

이 영구용병들을 사서 광장에서 굉장히 오랫동안 놀았던 기억이 난다.

지금도 있을런지 모르겠다만 템보라는 용어.. 옛날부터 했던 사람들은 알거다.

 

이후로 난 수많은 영구용병들을 지르기 시작한다.

라이트닝메이지가 나오고 홈페이지가 개편되었다. 그리고 그 당시에 있었던 캐릭터별 공략 대표영상.(이것도 옛날부터 했으면 알거다.)

공방에서 많은 사람들이 d꾹 차지 쓰는 것만 보였던 마이티팔라딘

평타난사의 혁명 나오자마자 공속하향 (이후 1년넘게 상향x) 이었던 마피아

사기캐의 불씨를 집혔던 타이거 (티아라의 보핍보핍 유명했던 시절이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리고 살라딘이 나왔다. 이 때가 2010년 5월 쯤이다. 이후로 몇달간 용병업데이트가 없고 순 장비업데이트 밖에 없어서 유저들이 불만을 가졌다.

 

난 이 시절 아는 형의 목소리가 들어간 음성영화를 제작해서 최초로 베스트를 먹었다. (지금은 삭제상태)

그리고 2010년 남아공 월드컵 기념출시된 축구복과 축구맵 (이것도 질렀음 미x..)

 

한동안 용병소식이 없다가 데스나이트가 나오고 용병붐이 일어나 꽤 자주 신용병이 나왔다.

그리고 또 한번의 쇼크. 캐시로 밖에 못사는 최초 프리미엄용병 솔배드가이 등장.

당시 이 캐릭의 간지는 이루 말할 수 없었음.

때는 겨울로 넘어가고 난 이 시절 빅디에 빠져서 해골영웅 노가다로 67랩 랭킹 8위까지 찍었다. (지금은 거의 40위더라??)

 

이후 별다른 것은 없다.

그냥 질리면 조금 접었다가 다시 하고 이런 식이었다.

이 당시 나는 영구용병 13개에 장비는 뭐.. 엄청 많았다.

내가 했던 플레이는 팀데스메치 아무방이나 난입해서 양학했다.

뻥안치고 공방에선 10에 8은 1위였다.

 

2011년 나는 중3이 되었다.

 

지금의 사신길드에 들어가 길드원들과 꽤 친해졌다.

그리고 '쿡스9606' 에서 두번의 닉변을 거쳐 지금에 이르렀는데 나는 물개로 생각하고 바꾼건데 사람들이 곰닮았다고 해서 곰이라고 불렸다.

언젠지 모르겠지만 그 해에 하자마가 나온다.

말도안되는 벨붕캐릭터였다. (당시에는)

그 당시의 레더전 셋팅은 프리스트나 하자마를 주캐로 달고 구미호모자, 초능력상의, 디스펠(망토이름기억안나)

의 그당시 극카운터셋팅이였다.

 

나도 하자마를 구매하여 그 힘들다던 하자마 공콤을 마스터하여 새로운 방식으로 양학(?)을 하였다.

 

2011년 말에서 2012년 초 나는 다시 그 형과 영화한편을 제작해서 또 베스트를 먹는다.

이 로스트사가라는 게임때문에 내가 포토샵이며 베가스며 별걸 다 독학했다.

 

고딩이 되면서 슬슬 접률이 떨어지고 결국 접게 되었다.

 

지금은 20살이 되었고 신검받으라고 통지 ㄱ..  지금은 rpg게임을 주로 한다.

지금 로사가 어떤지 모른다. 하지만 나의 중학교 3년과 같이 한 게임인만큼 추억도 많다.

두서없이 주저리주저리 쓴 것은 언젠가 잊기 전에 이런 추억들을 다시 찾아올 나를 위해 일기라도 쓰듯이 남겨놓고 싶었다. 언제 다시 올지 모르지만 그래도 안망했으면 한다. 로사..

 

그럼 안녕 ㅋㅋ 세벽 3시에 이런 장문의 글이라니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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