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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단편소설 - 마피아 1화. (한번보고가라,)
작성자 소위1번개콧물 작성일 2015-01-04 15:54 조회수 436

단편 소설 - 마피아.

 

1화.

 

-의문의 검은 그림자.

 

 

 

어느날.

 

평소와 같이 나는 집에서 로스트 사가를 키고 하고 있었다.

 

"아오 진짜, 엘리스 공중에 있으면 어떻게 잡으란 거야.."

 

오늘도 빡치는 밸런스 때문에 화를 내고 있었지만, 그런 밸파 캐릭터를 이길때마다의 쾌감때문에,

 

로스트 사가를 멈출수 없었다.

 

"하핫! 어떠냐 엘리충아. 아이언나이트한테 당한 기분이 하하하핳!"

 

챔피언 모드에서 13연승을 하고 있는 나.

 

"후.. 이제 좀 쉬어야 겠네.. "

 

나는 컴퓨터를 끄고 침대에 누웠다.

 

"..흠, 뭐 재밌는 일 없을까.. 로스트 사가도 이제 질리기 시작하네..ㅋ"

 

그때.

 

"음? 눈앞이 갑자기 흐려지잖아?"

 

갑자기 눈앞이 흐려졌다. 그리고 내 귀에 선명하게 굵게 들린 목소리.

 

"재밌는일? 그건 내가 만들어주지.. 키킥.."

 

순간 나는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

 

-잠시후-

 

"이 사람도 결국 끌려왔군.. 쯧쯧.."

 

"대체 사람들이 어디서 끌려 오는건지.."

 

"근데 이사람은 왜이렇게 오래 뻗어 있냐?"

 

눈을 살짝 떠보니 사람들이 내 앞에서 모두 중얼거리고 있었다.

 

그리고 온통 하얀공간. 끝이 없을 정도로 넓은 하얀공간.

 

런 공간이 내눈앞에 펼쳐져 있었고, 그렇게 끝도 없이 하얀공간속에는 여러개의 방과..

 

사람들이 있었다.

 

"여.. 여기 어디죠?"

 

나는 물론 이 상황이 이해가 가지 않았기 때문에, 사람들에게 물어볼수 밖에 없었다.

 

"저희도 갑자기 의식을 잃고 이곳으로 온거라서.."

 

나는 지금 눈물이 나올려고도 하고 겁도 나는데 사람들은 아주 침착하게.. 말을 이어갔다.

 

속으로 생각했다.

 

'여기있는 사람들 전부 정신력이 뛰어나나 보네.. 이런 상황에 어떻게 저렇게 침착할수가..'

 

일단 나는 이곳이 무섭고 사람들도 무섭기 까지 했다.

 

그런데 안경을 쓴 어떤분이 말했다.

 

"일단 저희를 여기로 끌고온 배후자가 있는거 같습니다.그 배후자가 신호같은걸 보낼떄까지 기다려 보는게

 

어떨까요?"

 

그 사람은 정말 이런상황을 한번 겪어 보기라도 한듯 침착.. 아주 침착했다..

 

그런데 이번엔 다른 어떤분이 말했다.

 

"다들 서로 처음보는 사이일텐데, 일단 친해지기라도 할까요?"

 

그러자 다른사람들은

 

"네네 그러죠."

 

"그렇죠 어차피 이곳에 그렇게 짧게 있을거 같지도 않아서;;"

 

이렇게 동의 하는 반응을 보였지만. 나는 평소 집에서 로사만 하는 거희 반백수라서..

 

친화력이 그리 좋진 않아.. 사람들도 어색하고 꺼리고 그런성격이다.. 뭐 자랑은 아니지만 ㅋ

 

하지만 이곳에서 혼자 헤쳐 나가는것이 힘들다는것은 아무리 바보라도 해도 알기에 나도 일단 찬성했다.

 

그렇게 몇분동안 자기 소개를 하면서 시간이 20여분쯤 흘렀을때 였다.

 

'칙- 칙-"

 

갑자기 칙칙거리는 소리가 나더니 하얀공간. 즉 내가 있는 이곳에서 익숙한 목소리가 들렸다.

 

"환영합니다.. 크킄.. 나의 유저들이여.."

 

그렇다. 분명 내가 이곳에 오기 바로 직전에 들었던 목소리였다,

 

다시 아까 그 안경쓴 분이 말했다.

 

"지금 이 목소리의 주인공이 이 사건의 배후자 같군요. 일단 들어봅시다."

 

다시 목소리가 들렸다.

 

"현명하시군요.. 큭.. 어쨋든 저를 소개하죠. 저는 이 공간. 즉. 여러분과 모두의 주인인.. K입니다..

 

뭐.. 절 부를때는 케이라고 부르시면 되겠군요.. 절 부를일이 있을지나 모르겟지만.. 어쨋든 제가 여러분들을

 

부른 이유는.. 뭐 게임을 한가지 하기 위해서 입니다.

 

여기 갇혔다고 해서 상심할 이유는 없습니다. 제가 제안한 게임을 통과하면 바로 내보내 드릴테니..

 

뭐 제가 제안할 게임은 여러분들도 잘 아는 마피아 게임입니다.."

 

사람들은 일단 침착해 보이는 분위기 였지만 나는 여간 불안한게 아니였다.

 

'설마 우릴 해치려나?'

 

'죽진 않겠지?'

 

'저 사람은 대체 누구야?'

 

다시 목소리가 들렸다.

 

"일단 이곳에는 총 28명의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중 8명은 마피아. 20명은 시민이 됩니다.

 

이제부터 잘 들으십시오..

 

일단 이곳의 하루는 24시간이 아닌, 9시간입니다.

 

3시간 동안은 아침. 3시간 동안은 낮. 3시간 동안은 저녁(밤)이 됩니다.

 

일단 이 하얀 공간에 방이 1개씩 있는게 보이시는데 자기 이름이 붙혀있는 방에서 생활하시면 됩니다.

 

마피아들은 자신의 방에 들어가면 권총과 총알. 능력 카드가 있을것이고.

 

시민들은 능력 카드만 있을 것입니다.

 

제가 주는 시간은 총 30일 입니다.

 

즉 270시간.

 

270시간이 끝난후 시민이 마피아 보다 3명이상많을 경우 시민이 승리하고

 

270시간이 끝난후 마피아가 시민과 3명이하로 수가 차이 나거나,

 

마피아가 더 수가 많을시 마피아가 승리 합니다.

 

패배한 팀은 사망. 승리한 팀은 원래 세계로 돌아갑니다.

 

마피아들은 서로의 정체를 알고 밤마다 비밀 대화가 가능합니다.

 

하지만 시민들은 마피아들의 정체를 모릅니다.

 

아. 여기서 말씀드리는 거지만 저에게 반항을 할시 그자리에서 바로 즉사합니다.

 

자 다시 말하겠습니다.

 

마피아와 시민들은 밤마다 투표를해 1차로 일반 투표로 가장 많은 투표가 나온 사람을 고르고.

 

2차로 찬/반 투표를 통해 그사람의 생존 여부를 결정합니다.

 

마피아들은 어떤 시간이든지, 사람들에게 들키지 않고 시민들을 사망 시켜도 됩니다.

 

단 마피아가 공격 기회를 사용할시. 8시간 후에 다시 공격할수 있습니다.

 

능력 카드란, 카드에 적힌 능력을 쓸수 있습니다.

 

능력 카드에는 능력의 이름. 능력의 효과, 능력을 사용하는법, 능력의 간단한 활용법, 능력의 쿨타임이

 

쓰여있을 것입니다.

 

능력의 쿨타임이란 마피아의 공격기회처럼 능력을 쓴후에, 다음번에 또 쓸수 있는 시간을 말합니다.

 

즉 쿨타임이 3시간일시 능력을 쓴후 3시간 후에 다시 사용할수 있다는 뜻입니다.

 

아 그리고, 아침마다 지금 여러분이 있는 광장에 나와서 때때로 회의를 해야 여러분께 유리할 것입니다.

 

시민들이 마피아를 죽일수 있는 방법은 투표, 능력 사용 외에도 여러가지 이니, 알아서 찾으시길 바랍니다..

 

중간에 여러 이변이 생길수 있으니.. 어떤 상황에서도 여러분이 논리 적으로 해결할수 있길 바랍니다..

 

그럼 전 다음에 뵙죠.."

 

정체를 알수 없는 'K'라는 사람이 알수없는 말을 하고 남긴체 사라졌다.

 

'뭐..뭐지..'

 

다시 그 안경을 쓴 사람이 말했다.

 

"일단 자기의 방에 가서 마피아 여부부터 확인 합시다."

 

나도 그와 같은 생각이였으므로, 일단 그러기로 했다.

 

그런데

 

"잠깐!"

 

갑자기 어떤분이 소리쳤다.

 

"자기방에 갔다온후, 마피아인분은 그냥 자기가 마피아인것을 밝히고 자기 스스로 목숨을 끊읍시다.

 

아까 말했듯이 그 K라는 사람의 말이 진짜인지는 모르겠지만, 시민이 마피아보다 수가 많습니다.

 

즉 마피아가 자기 스스로 죽으면, 더 많은 사람들을 살릴수 있는것입니다."

 

그러자 어떤분이 반박했다.

 

"그럼 마피아들은 억울하게 쳐 죽으라고? 마피아들도 이곳에 그냥 끌려온게 억울할텐데?

 

이곳에 강제로 끌려온게 죄냐?"

 

다시 처음에 말한 분이 다시 말했다.

 

"하지만 마피아들도 시민을 죽일것 아닙니까? 그럼 차라리 스스로 죽는게 더 나.."

 

"닥치지 못해? 마피아들은 죄없이 죽으란 거냐? 만약 니가 마피아면 그런 소리 할수 있어?"

 

"아직 자기가 마피아인지 시민인지 확인도 안한 상태 아닙니까?"

 

나는 조금  소란스러웠으므로, 그냥 몰래 내방을 찾아 갔다.

 

그후 내 방문을 열었다.

 

한 10평 정도 되보이는 작은 방에,

 

화장실 1개 , 침대 1개 , 책상과 의자 세트와 그위에 놓여잇는 공책 3~4권과 필기 도구, 그리고 휴대전화 1개.

 

그리고..

 

내 침대 위에 놓여져 있는 능력 카드. 그리고.. 권총과 총알.

 

 

단편 소설 마피아.

 

다음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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