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잆샊 님의 글을 보고 몇 자 적어보겠습니다. | |||||
작성자 | 중위4To.사토미렌타로★ | 작성일 | 2014-12-20 16:12 | 조회수 | 7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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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lostsaga.nexon.com/community/view.asp?idx=4811203 - 잆샊님의 새로운,강한,적응하는 자들이 욕먹는 로사 ( 오늘의 댓글독에 나옴) ※ 이 글은 주관적인 글입니다. 이상한 점 있으면 댓글 달아주세요 ※ 또한 한 유저를 비방하려는것이 목적이 아니라 그의 사상에 대해 비판하는것입니다. ※ 마지막으로 평어체를 쓰겠습니다. 양해 바랍니다. 일단 "잆샊" 유저의 말인 '자연은 예로부터 약육강식의 체계다.' 인 토마스 홉스의 '성악설'에 대해, 또한 스펜서의 '사회진화론'에 대해 잘 이해했다. 하지만 여기서 '로스트사가'에 대입해 본다면 몇가지 오류점이 있다고 본다. 약육강식의 사회가 인간의 역사로부터 계속 내려져왔다고는 했다. 그건 인정한다. 하지만 여기서 내가 반박하고 싶을점은 이것이다. 약육강식으로 먹혀들어왔으나 약자는 강자에게 계속 저항을 했다는 점이다. 결과는 어떻게 되었는가. 프랑스 대혁명 , 제 2차 세계대전 당시의 식민지 국가를 보아라. 프랑스 대혁명에선 루이 16세가 처형이 되고, 2차 세계대전에서의 일본의 식민지는 계속된 저항운동 끝에 독립을 하게된다.( 저항운동이 일어난것은 드문 일이지만 그것도 독립에 이바지하게 되었다. ) 또한 캐릭터가 태어날때부터 강자/약자가 정해진 로스트사가와는 다르게 자연계에서 , 사회속에서는 다른 면모를 보인다. 호랑이는 사냥에 적합하게 묵직한 손과 발을 가지게 되었고, 반면 토끼는 도망치기 적합하게 긴 귀 , 작은 몸집 , 도망치기 편리한 발을 가지게 되었다. 과연 이게 선천적으로 태어나서부터 만들어진것일까? 내 예상은 현재의 토끼가 아닌 과거의 토끼는 지금과 많이 다른 모습을 보였을 것이다. 아마 도망치면서부터 그리 변화되었을테지.. 사회속으로도 살펴보자, 영국인은 기원전부터 기계화가 시작되었는가? 절대 아니다. 유럽계든 아시아계든 아메리카계든 모든 인종은 아프리카에서부터 인류가 시작되어 이동을 하면서 생겨난 것이다. 거기서 얼마나 머리를 썼느냐, 어떤 사상을 가졌느냐에 따라 발전형태가 달라진 것이다. 또한 빈익빈 부익부의 방식으로 강해진다고 믿는 사람들을 필자는 매우 싫어한다. 루저라고 계속 루저가 되고 위너라고 계속 위너가 된다면 그건 박정희 전 대통령의 독재정권과 같은 계속된 독재의 굴레에서 벗어나지 못한다는 소리가 되니까. 필자는 돈으로 강해지려고 하는 자들의 이익을 어떻게든 줄여보려는것이 결코 부당하며, 나쁘고, 헛된다고 생각이 들지는 않는다. 물론 돈으로 강해지려고 하는 자 들 역시 강해져야 한다는것은 인정하나, 그것이 과하면 그것 역시 일어날 수 밖에 없다고 본다. 잆샊유저의 " 돈으로서 강해지는것은 틀린 논리가 아니다. "라는 것은 인정하나 " 돈으로서 강해진다는것은 당연하다. " 라는 논리는 인정하지 못한다. 그건 일본의 일제강점기로 한국을 억압하고 탄압한것에 대해 긍정적으로 수용한것이랑 같은 논리니까. 요약 : 잆샊님의 약육강식, 적자생존의 법칙은 이해하나, 그것을 로스트사가에 대어 정당화하기에는 오류점이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