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무너지는여체 2화 | |||||
작성자 | 훈련병야한썰만화 | 작성일 | 2014-12-06 14:32 | 조회수 | 37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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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해보니 갑자기 벌어진 일이지만 일단은 어제의 아니 어제부터 오늘 아침까지 벌어진 일은 이대리와 그녀 단둘만이 알고 있는 사실이라는 점이 새삼 떠올랐다.남편도 모르고 회사에서도 모르는 일이었다."아직까지는...그렇지..."이대리와의 *스의 쾌락에 빠졌던 그 순간만은 온전히 그녀의 마음이 그에게 주어져 버렸다는 사실이 새삼 떠올랐다.그녀를 몇번이나 절정으로 몰아붙인 그 강인한 육체 위에 자리잡은 순박한 얼굴이 떠오르자 왠지 *지가 뜨거워졌다."들키지만 않는다면..."한번만 더 이대리에게 안겨보고 싶다는 욕망이 스멀스멀 기어 올랐다."어차피 돌이킬 수 없는걸..."마지막 남은 한모금의 레드와인을 마셔버렸다.----- ----------------- "굿모닝!""티..팀장님...구..굳모...흐어...""좋... 좋은..아침입니..다아...."평**면 누구보다 일찍 출근해서 출근하는 팀원들에게 날선 한마디 던졌을 지혜가 9시가 거진 다 되어 들어오며 던진 아침인사는(주)대흥시스템 솔루션사업부 개발2팀 전체를 일순간 초토화 시켜버리는 가공할 위력을 선보였다."세..세상에...팀장님이 우리보다 늦게왔어..난 아침에 없길래 이사님방이라도 간줄 알았는데..""야야..그게 문제냐? 들어오면서 굿모닝이래...굿모닝...게다가 살짝 웃는거 같던데?""뭐...? 난 못봤는데...""아냐 믿어지진 않지만 웃었다니까?""흐어..오늘 해가 어느 쪽에서 뜨거지?""몰라...가만 평소에 어느 쪽이었더라..."여기저기서 파티션 너머로 소근거리는 소리들이 귓가에 꽂히자 지혜의 미간에 주름이 잡혔다."다들 굿모닝 하고 싶은 맘들이 없나 보죠? 아직까지 회식인 줄 알아요?"팀장 자리로 가서 앉으려던 지혜가 선채로 던진 싸늘한 한마디에 순간적으로 사무실은 난방장치 고장, 에어콘 풀가동의 상태가 되어 버렸다.-역시 내가 잘못 봤나봐...-그럼 그렇지...입을 못여니 대신 메신저가 날아다녔다.다들 자기 자리에 고개를 푹 수그리며 일하는 척을 하는 것을 본 지혜가 자리에 앉으려다 슬쩍 이대리의 자리로 시선을 던졌다.그녀가 들어올 때부터 지켜보던 이대리가 눈이 마주치자 얼굴이 딱딱하게 굳어 자라목이 되며 움찔하는 것을 본 지혜가 슬쩍 주위를 살피고 아무도 자신에게 눈길을 던지는 이가 없음을 확인한 뒤 이대리에게 화사한 미소를 던져주었다.지혜의 미소를 본 이대리가 얼굴을 붉히며 고개를 푹 숙이자 지혜는 웃으며 자리에 앉았다.-삐리리-네 개발2팀 유지혜입니다.-유팀장 잠시 올라오지-네 곧 가겠습니다."나 이사님 호출로 다녀올테니 김과장님은 유흥산업 그룹웨어 개발건 미팅 준비해줘요""네 팀장님"또각거리는 경쾌한 하이힐 소리와 함께 지혜가 나가자 그제야 사무실에 난방이 들어왔다. 다음화에계속.. 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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