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노스나 | |||||
작성자 | 대위2네임드 | 작성일 | 2014-11-30 22:32 | 조회수 | 1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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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베나 일반 전투, 다른 겜에도 안 다를 거라 생각 되는 건 일단 정보를 알아야 게임을 제대로 할 수 있다고 생각 컴퓨터, 키보드도 중요하긴 하지만 노스는 게임이 뚝 뚝 끊기는 게 아니라면 그렇게 중요하지는 않은 거 같음 정보는 용병들의 기본타부터 스킬의 선 후딜, 차는 속도 같은 거 내가 상대하는 용병의 정보를 모르고 상대는 내가 쓰는 용병의 정보를 안다면 상대가 좀 더 우위에 있다고 볼 수 있음 요즘 용병들은 그런 거 없이 다 씹어먹긴 하지만.. 이런 경우의 대표적인 경우는 신용병이 나왔을 때의 모습임 처음 신용병을 상대할땐 신용병이 어떤 공격을 하는지 어떤 스킬을 쓰는지 아예 모르기 때문에 상대하기가 더 힘듦 이와 같이 전투를 힘들게 하지 않고 수월하게 이끌려면 먼저 상대 용병의 정보를 알아야 함 격투 게임에서 초반 진입이 힘든 것도 이 때문이라 생각함 게임을 익히고 상대하는 법을 알아가는 과정이 진짜 노잼 무잼 죷같아서.. 이렇게 상대 용병에 대한 정보와 상대하는 법을 알았다면 이제부터는 심리전 싸움임 서로 알고 있는 정보로 서로 확정타만 노리는 지루한 게임이 나올 수도 있고 서로 도박을 하면서 빠르게 진행되는 게임이 나올 수도 있음 또 여기서 한 수,두 수 앞을 내다 본 센스가 승패를 바꾸기도 함 클베,일반 전투도 그런 재미가 있음 아니 오히려 더 큼 다캐,장비를 쓰기에 좀 더 넓은 폭의 선택이 가능해서 하지만 그렇기에 밸런스에 문제가 있음 로사는 장비,용병의 수가 너무 많음 그만큼 재밌지만 서로가 색다른 느낌을 내기 위해서인지 밸런스가 매우 안 맞음 노스는 어느정도의 실력(상대의 정보를 다 알고 그걸 실행할 수 있는)을 가졌다면 그때부터는 심리전 싸움인 이기고 지는 게임이라 실력을 정확하게 잴 수는 없어도 그냥 고수다 하는 정도는 가능하고 일반,클베도 경우에는 서로가 같은 조건(용병,장비)이 아닌 이상 나는 정확한 실력을 볼 수 없다고 생각하고 그렇기에 난 클베,일반전은 상대를 존중하려고 노력함 자신의 잣대로 누군가를 평가하는 것 만큼 어리석은 짓은 없기 때문에 누군가를 욕한다면 잘한다 못한다 보다는 걍 *신한테 욕하는 거 같음 하여튼 뭐 요즘은 알아도 쳐맞는 공격이나 *친 심리전을 가진게 많아서 겜을 즐겜 하려고 해도 빡쳐서 나도 그냥 그렇게 겜하지만 노스는 원캐여서 동일한 조건을 만들기도 쉽고 또 바둑의 한 수 앞을 본다는 플레이가 성공한다면 그것만큼 짜릿한게 없기도 하고.. 만약 그 재미를 느끼고 싶다면 계속 겜 해봤으면 함 아연전 같은 곳에서 재미를 느끼는 사람도 있겠지만 개인적으로는 방파 vs 평타 방파 vs 방파 이런 전을 추천 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