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개발자님들이 봐주셨음하는 로사를 접게된 이유와 생각 | |||||
작성자 | 중사2훗로빈 | 작성일 | 2014-11-27 17:23 | 조회수 | 3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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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사가 처음 나오기 시작한게 제가 초등학교5학년쯤인거 같네요. 그땐 오픈베타 전이여서 출석체크 10일이나 홍보를 해야만 로사를 플레이 할 수 있었습니다. 용병 숫자도 이렇게 많지 않았고 장비또한 없었습니다. (청룡관우까지 있었던 기억이 나네요, 당시 파메와 청룡관우가 6천원정도로 매우 비쌌습니다.) 오픈베타를 하고 2주에 한번 꼴로 용병이 추가되고 사이트도 개편하고 조금씩 발전해나가고 있는 모습이 보였습니다. 그러던 중 장비가 등장 했습니다. 처음 장비가 등장했을때는 신선했습니다. 하지만 '사기'장비라는 게 등장하게되었고 밸런스를 흐뜨려놓기 시작했습니다. 또한 솔베드가이를 시작으로 프리미엄용병, 레어 용병들이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그런 용병들은 스킬이나 기본 능력자체 부터 현존하던 용병들과 차원히 달랐습니다. 그런 용병들이 마구 쏟아져 나오기 시작하자 밸런스 붕괴는 점점 심해갔습니다. 그런 이유들은 제가 로사를 접게된 이유이기도 합니다. 간간히 로사에 접속해 플레이해봤지만 예전에 플레이 하던 로사와 달리 장비와, 밸런스가 안맞는 용병들이 들끓는 로사는 저를 적응시키기에는 부족했습니다. 수능이 끝나고 로사가 생각나 다시 한번 접속해 플레이 해보았습니다. 용병으로 인한 밸런스 차이는 더 심해져있었습니다. 특히 이름은 잘모르겠으나 박일표나 발키리, 서든어택, 서큐버스는 정말로 예전 로사 케릭터에 비해 정말로 사기적이게 느껴졌습니다. (제가 실력이 부족해서 그렇게 느끼는 것일 수도 있습니다.) 몇일동안 로사를 플레이 하면서 느꼈던 것은 예전 로사 케릭터들을 정말로 보기 힘들다는 것입니다. 본케로 플레이 했을때도, 새로 아이디를 만들어 저랩유저들과 플레이 했을때도 나온지 얼마안된 용병에 의존하는 모습이 너무 많이 보였습니다. 로사의 컨셉이 다양한 용병들로 다양한 플레이를 하는 것 이기는 하지만 너무 무분별하게 만들어 내고 있는건 아닌지 생각해봅니다. 예전의 로사 그립네요..... *접스런 글 봐줘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