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왜 다시 로사 하는거에 대해서 의문같는분들이 생길겁니다. | |||||
작성자 | 대령2풀버닝 | 작성일 | 2014-11-25 22:50 | 조회수 | 1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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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치고 일년동안 숨어있을수도 없는거고 그냥 있는 대로 애기하겠습니다. 11월11일 저는 정확히 37 충청북도 증평읍 쪽으로 훈련소를 갔습니다. 37사단 훈련소를 백호부대라고 합니다. 거기까지 좋았습니다. 이상하게 쉬는날부터 감기를 달고 살았지만 별이상 없기에 그냥 갔습니다. 4일까지는 별탈 없이 정신 교육을 일주일 동안 한다고 해서 4일까지는 정신교육 받고 별탈없이 훈련소 숙소라고 하죠 분대 숙소에 가서 잠을 자고 5일차 저녁에 제식이라는걸 합니다 가면 왼발 ! 왼발! 요런식으로 발을 맞춰서 걷 는걸 제식이라고 합니다. 그걸하다가 어두웠던지라 옆에 구덩이가 있는걸 못보고 걸어가다가 그만 왼쪽 다리가 빠지면서 인대가 늘어나는 바람에 할수없이 귀가조 치가 됐습니다. 저도 지금 상당히 민망하고 쪽팔리지만 그냥 이글을 보시고 그냥 조용히 넘어가 주셨으면 합니다. 담년도에 가야되는 저도 답답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