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자유 게시판. 서비스 이용의 중요한 정보를 안내해드립니다.

  • HOME > 
  • 커뮤니티 > 
  • 자유 게시판 > 
  • 전체

자유 게시판 - 전체

자유 게시판 상세보기
자유 죄송합니다.
작성자 소위4곰돌이아져씨 작성일 2014-11-02 01:27 조회수 44
로스트사가를 제일 처음 시작한게 중학생때,

아무도 안하는 게임, 인기도 없는 게임...

하지만 왜 그렇게 빠지게 됬나 싶을 정도로 재미있었던

솔직히 제가 중학생때 가장 많이 웃은게 로스트사가 할때였고,

제가 가장 많이 말하고 가장 많이 싸운곳이 여기였네요.

그때는 철도 없었고, 학교에선 얼른얼른 집에 가서 게임하려고 난리였고,

그렇게 행복한 기억은 아니였는데, 왠지 모르게 자꾸 생각나네요.


여기 처음와서 게임을 하고, 길드원, 친구들 만나고 그러다가
 딱 한번 길드순위 1위 길드 2위길드 3위길드 들과 싸우고 정점을 경험하고 난뒤에 (솔직히 제 실력으로는 아니였지만 ㅋㅋ ) 

아.. 이제 공부를 해야겠다 하고 마음먹자 고등학생이 되었습니다.

고등학교 1학년때 방황하다 2학년때부터 마음을 딱 잡고! 공부를 시작해서 

학교에선 운동도, 성격도, 공부도! 최선을 다했고 

성적은 내신 3등급 ㅋ 이게 뭐그리 높냐 하겠지만 큰 변화였고

원하던 서울권 대학교에는 모두 예비번호를 받았지만, 이제는 고향을 벗어나서

부산에 있는 대학교에서 외국어를 공부하고 있습니다.


솔직히 말해서 그때 같이 게임했던 분들이 모두 기억나지는 않습니다 ㅋㅋㅋ

기억나는 사람들을 나열하자면 "유이ㅇ"라는 분, 분명히 형이였다는건 알겠는데.. ㅋㅋㅋㅋㅋ 어떤 이미지였는지도 기억이 안나요 ㅋㅋ 

자기가 끌여들여놓고 혼자 쏙 빠지고.... 

그리고 "ataragsia" 제가 유일하게 아는 여성이였을걸요? ㅋㅋㅋ 남중남고였으니까요.. 근데 제가 자주 게임에 올때마다 찾게되는 분이였고 엄청 실제로 보고싶었던 분이고 애정도 많이 가져주셨고... (버서커 빠수ㄴ....)


그다음에 scv썰, 영배....삼촌, jain씨... 솔직히 말해서 ㅋㅋㅋ 친한거겠죠??? 친한건가?? 혼란스럽네요 


그리고 나떄문에 길드 가입한 동생들..... 이제 고3..... 힘내요


ㅋㅋ 마지막으로 왜인지 자꾸 생각나는 길드 : 독한놈들 ㅋㅋㅋㅋ....

그리고 살라딘으로 비매너짓 하고 다니던 그분.. 누구더라 3글자였는데..

다들 행복하세요 

알아서들 잘 지내세요 ㅋㅋ 


최근 근황은 외국어를 배워서 잘 소화는 못하지만 외국인들이랑 신나게 술먹고

부어라 마셔라 하고 교수님들한테도 사랑받고 있습니다. ㅎ히히히

성격도 고3때 *친듯이 공부한 부작용으로 능글맞음에 끝을 찍고있습니다.


알던분들 다들 모여 손잡고 으쌰으쌰 술게임 하고 싶지만 

추억은 추억이니 이걸로 만족하겠습니다. 



솔직히 제가 가장 힘들때 


알게 모르게 나쁘던 좋던 저를 가장 지지해 주던 사람들이 있던 곳입니다.

로스트사가 더 발전했으면 좋겠네요.



sonjungwoo9@naver.com
0
0
댓글을 가져오는 중입니다.
3월VIP이벤트전적정보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