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 | |||||
작성자 | 중위4은주프린쓰0ω0 | 작성일 | 2014-09-27 16:25 | 조회수 | 9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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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졌다 일단 핸드폰에 저장되어있는 애칭을 이름으로 바꾸고 그동안의 추억이 고스란히 적혀있는 다이어리를 차마 바꾸지못한채 비공개를 바꾸지 읽고 또 읽고 외우기까지해서 싸이배경음악은 슬프디 슬픈이별노래에 다이어리는 썼다 지웠다를 반복해 내가 그 남자애의 홈피를 수백번 가는것처럼 그남자애도 내홈피를 올거란 확신에 의미심장한말로 다이어리를 하루에도 수십번씩 지웠다 썼다 반복하지 낮에는 친구와 이별상담으로 하루를보내고 밤에는 그남자애에게 '문자를보내볼까 ' '뭐라고보내볼까 ' 핸드폰을 열었다 닫았다 남자친구있을땐 잘만울리던핸드폰이 더이상울리지를않아 허전해 친구와문자를해도 흥미가 나질않아 며칠간고민을하다 그남자애에게 문자를 해 "뭐하냐" 그리고 별말아닌 그답장이 다른아이들의 1000개의 문자보다도 더 소중해 이제서야 알게되는구나 내가늦었구나 내가 후회할짓을하고말았구나 아직도 내가 널 좋아하는구나 잊지를 못했구나. |